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2018동계올림픽 도시안전망 확충
상태바
강릉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2018동계올림픽 도시안전망 확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20 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릉시가 19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범죄예방과 위급상황 발생시 체계적·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설계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CCTV통합관제센터는 최근 CCTV가 범인검거나 사건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함에 따라 방범, 어린이 안전, 교통, 문화재관리 등 용도별로 분산 설치·운영 중인 CCTV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영상을 통합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통합형 영상감시체계를 구축하며 향후에는 각종 재난·재해,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도시 통합관제 기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 강릉시가 19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범죄예방과 위급상황 발생시 체계적·유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설계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강릉시는 관내에 설치된 방범, 재난, 교통, 초등학교 등 1200여대의 CCTV를 24시간 통합관제함으로써 동계올림픽 기간중 선수 및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범죄 없는 안전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통합관제센터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 총 39억원의 예산이 반영되며 시청사 부지 내 660㎡ 지상 2층의 규모로 신축, 2017년도 완공·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CCTV통합관제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성범죄, 학교폭력 등에 대한 예방은 물론 어린이 보호 및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