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부산교통공사 망분리 구축사업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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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부산교통공사 망분리 구축사업 수주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1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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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이 부산교통공사의 인터넷 망분리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틸론은 4일 자사의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제안해 부산교통공사의 인터넷 망분리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부산교통공사는 보안강화 및 상위기관의 망분리 권고를 수행하는 기반 체계 구축 시범사업이다. 네트워크 분석 및 인터넷 망분리 구축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도입되는 틸론의 ‘디스테이션(Dstation)’은 기존 PC환경을 업무시스템 전용으로 제한하고 가상 데스크톱을 통해 인터넷망에 연결하게 되는 망분리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즉 업무시스템 이용 중에는 인터넷 접속이 불가하게 되고, 가상 데스크톱에서는 업무망에 접속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부산교통공사는 6월 말까지 구축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상 데스크톱 환경이 중앙관리 되기 때문에 업무용 PC 안에 있는 개인 정보와 중요 데이터를 외부 해킹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택 틸론 본부장은 “국내 최초 CC인증을 받은 틸론의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아 수주를 받게 됐다”며 “올해 공공기관, 금융기관 망분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틸론 제품이 외산제품 대비 경쟁력이 있다고 인식되면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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