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센드, SSD 라입업 첫TLC 출시…본격 SSD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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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 SSD 라입업 첫TLC 출시…본격 SSD 시장 공략 박차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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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센드가 SSD 라인업의 첫TLC 제품으로 SSD220S를 출시한다. 기존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이 SSD(Solid State Drive)에 의해 빠르게 대체됨에 따라 원가 경쟁력 및 작업 효율이 높은 TLC SSD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속속 늘어나고 있다.

이에 트랜센드는 자사의 기존 SSD 라인업에 TLC 모델을 추가해 본격적인 SSD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제품은 SATA III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2.5형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로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으로 데스크탑 및 노트북PC에서 최적의 업그레이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 트랜센드가 SSD 라인업 첫TLC 제품 SSD220S를 출시한다.

트랜센드 SSD220S는 SATA III 6Gb/s 인터페이스의 TLC SSD로 고품질 브랜드의 TLC 낸드를 채택했다. 본 제품은 가장 수요가 높은 240GB, 480GB의 두 가지 용량으로 출시된다.

SSD220S는 SLC 캐싱(Caching) 버퍼를 지원해 쓰기 속도를 향상시켜주며 최대 읽기 550MB/s, 쓰기 450MB/s의 눈부시게 빠른 전송 속도를 보장한다. 또한 DDR3 DRAM 캐시를 채용하여 데이터 전송 효율 및 내구성도 더욱 높여 4K 랜덤 읽기/쓰기 작업 시 약 330MB/s의 속도를 지원해 부팅 디스크로뿐 아니라 프로그램 구동 시에도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트랜센드 SSD220S는 고품질 브랜드 TLC 낸드만을 엄선해 제작된 제품으로 높은 품질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트랜센드는 제품 생산 초기단계에서부터 깐깐하게 낸드 및 부품을 선별하고 까다로운 테스트 과정을 거쳐 높은 품질의 SSD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SSD220S는 RAID 엔진 및 LDPC(Low-Density Parity Check)라 불리는 고급 에러 정정 코드를 내장했다.

본 제품은 노트북, 울트라북 등과 같은 휴대용 기기에 적합한 컴팩트형 사이즈의 제품으로 실 사용시 보다 효율적으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DevSleep 모드를 지원한다. 본 기능은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 시 SATA 인터페이스를 차단, 초 저전력 상태를 유지시켜 주어 배터리 소모를 막아 보다 오래 휴대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SSD의 시장 가격이 초기에 비해 비교적 저렴해짐에 따라 SSD 진입 장벽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볼 때 SSD의 채용비율이 곧 하드 드라이브를 따라잡을 것으로 많은 이들이 전망하고 있다. 초기 TLC 제품의 경우 안정성이 낮아 사용 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점차 성능이 향상되면서 오히려 SSD 보급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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