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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 네트워크 파워 사업 분사 ‘폼10’ 유가증권계출서 제출

이나리 기자l승인2016.04.15 11:4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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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이 이전에 발표한 에머슨네트워크파워 사업 분사 계획과 관련해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버티브(Vertiv)’로 명명될 분사 기업의 ‘폼(Form)10’ 유가증권계출서(Registration Statement)를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주주를 대상으로 한 비과세 증권유통 방식으로 버티브 보통주발행주식의 100% 분사 의향을 보여주는 유가증권계출서 제출은 실질적으로 2016년 9월30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사 과정의 중요한 절차다.

데이비드 N. 파 에머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오늘은 2015년 초 미래 사업성장 기회로 에머슨의 사업 강화 및 자본화 준비에 초점을 두고 시작한 과정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버티브의 분사로 고성장 시장에 대한 에머슨의 목표를 더 분명하게 해 스콧 바버(Scott Barbour) 회장겸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버티브를 업계를 선도하는 공공기업으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버티브는 데이터 센터 내 필수 응용프로그램, 통신 네트워크, 상업 및 산업 환경을 위한 주요 업무 기반시설의 설계, 제조 및 유지 관리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다. 버티브는 전력 및 열관리 부문에 광범위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제품의 유통, 유리관리 및 최적화를 위한 수명주기 관리 서비스와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자사 고객의 주요 응용프로그램용 인프라 관리, 모니터링, 제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제출된 유가증권계출서는 2013년 2014년 및 2015년 9월30일로 마감되는 회계연도 재무제표뿐만 아니라 버티브 사업 관련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버티브는 기업 분리가 완료될 때까지 에머슨 그룹의 일원으로 운영될 것이다.

유가증권계출서의 이후 수정사항은 자금 조달 및 기타 사항이 결정되는 대로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검토서와 함께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증권거래위원회는 분사일까지 유효성을 선언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가증권계출서 사본은 에머슨 웹사이트 내 투자자 섹션 및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트워크 파워의 분사는 실질적으로 2016년 9월 30일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며 에머슨 이사회 최종 승인, 주식거래 비과세에 관한 긍정적 의견 접수 및 미국증권위원회에 제출된 유가증권계출서 유효성 등을 포함한 일정 조건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나리 기자  narilee@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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