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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 신시장 ‘자동차, 산업기기’ 본격적 시장 확대 나선다

권오주 로옴세미컨덕터 코리아 대표이사 이나리 기자l승인2016.04.12 15:23:57l수정2016.04.1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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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옴의 한국 판매 법인, 로옴세미컨덕터 코리아 (ROHM Semiconductor Korea)는 그동안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일궈낸 자동차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을 바탕으로 산업기기 시장과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교토에 본사를 둔 전자부품 전문기업 로옴은 1996년부터 한국 시장에서 TV, 패널 디스플레이 분야와 스마트폰을 비롯한 모바일 및 IT 분야, 백색가전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한국 시장에서 성장해 왔다.

▲ 권오주 로옴세미컨덕터 코리아 대표이사

◇ 자동차, 산업기기 시장 공략 강화

최근 로옴은 자동차와 산업기기 분야에서의 전자화되는 시장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판매망 개척에 나섰다. 로옴의 매출 구성 비율은 2004년 자동차 11%, 산업기기가 5%이었으나 수년간의 활동으로 인해 올해는 자동차 28%, 산업기기 11%로 총 39%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권오주 로옴세미컨덕터 코리아 대표이사는 “그동안 로옴의 자동차 부분은 일본 자동차 기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전개해 일본 내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해오고 있었다”며 “점차적으로 해외 자동차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술 서포트를 확대해 나가면서 국내에서도 영업, 개발 리소스 등의 인력을 민생기기에서 자동차로 이동과 동시에 충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는 생명과 밀접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있어 엄격하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로옴은 세계 표준의 자동차 품질 규격인 AEC-Q100와 AEC-Q200에 준거한 설계와 제조 체제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권오주 대표는 “자동차는 가솔린, 경유에서 친환경을 배려한 EV, HEV 등의 차세대 자동차로 변화되고 있고 ADAS(자율 운전 시스템)와 ICT (정보 통신 기술)를 구사한 ITS (지능형 교통 시스템) 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전장부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제어 기능을 구축함에 있어서 센서와 모터 드라이버, 통신 IC 등이 중요한데, 이미 민생기기에서 품질력을 인정받은 로옴의 제품을 오토모티브용으로 전개해 대응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산업기기 시장에서는 IoT를 바탕으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와 HEMS(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인프라 등 에너지 매니지먼트 분야가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소형, 박형화, 저소비전력이 필수적이다.

로옴은 에너지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아날로그 기술의 강점을 바탕으로 전원 LSI와 모터제어 IC 등으로 고효율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손실화를 위한 SiC를 비롯한 파워 디바이스 라인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세계 최소 사이즈를 실현한 ‘라스미드(RASMID) 시리즈’를 비롯해 모든 디바이스에서 소형화를 추구하고 있어 웨어러블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권오주 대표는 “로옴은 기존에 보유한 아날로그 기술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기 위해 라피스세미컨덕터(LAPIS Semiconductor)를 인수했으며”며 “라피스가 보유한 저소비 기술이 적용된 통신 LSI, 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 배터리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인오션(EnOcean) 등의 제품군은 IoT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이 외에도 로옴은 가속도, 자이로, MI 등의 각종 센서에 고정밀도를 추구하고 있으며 동시에 기압센서, 맥파센서, 토양센서 등 새로운 센서 라인업 확충도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농업, 의료, 헬스케어 등 새로운 분야의 니즈에도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 로옴, 무선 충전 제어 IC (BD57020MWV)


◇ 로옴의 강점 아날로그 ‘전원 IC’ 라인업 강화

로옴은 아날로그 파워, 소신호 디스크리트, 파워 디바이스 등 전원 IC 분야 확충을 추진해 스마트 에너지에 적용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로옴은 2015년 7월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디지털 전원 IC 개발 및 판매하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인 파워베이션(Powervation)을 매수했다. 파워베이션은 고정밀도의 실시간 보정 기능을 탑재한 시스템 전원에 관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권오주 대표는 “로옴은 파워베이션의 디지털 전원 기술을 융합해 앞으로 자동차, 민생기기 등 폭넓은 시장에서 니즈가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는 데이터센터, 서버, 기지국 등의 시장에서 고정밀도 전원 솔루션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며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서는 저손실화에 대응하는 전원 LSI, 모터제어 IC 뿐 아니라 SiC(실리콘 카바이드) 등의 라인업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로옴, SiC-SBD와 SiC-MOSFET로 구성된 Full SiC 파워 모듈

로옴은 일찍이 SiC에 주목해 SiC 제품을 개발해왔다. SiC는 Si (실리콘)로는 실현할 수 없는 고내압 및 고효율 실현이 가능해 전력 변환 시 손실을 극적으로 감소시키는 기술로, 로옴은 올해 트렌치(Trench) 구조의 SiC 파워 디바이스의 양산화에 성공했다.

더불어 베어칩과 모듈을 공급하고, 향후 디스크리트 제품으로 라인업을 전개해 구비할 예정이다. 또 고내압화, 대전류화를 위한 라인업 강화를 추진하고 동시에 SiC 웨이퍼의 6인치화를 통해 생산 효율 향상을 추진함으로써 본격적인 보급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권오주 대표는 “로옴은 ‘품질 제일’을 기업 목적으로 1997년부터 ‘RPS (ROHM Production System) 품질 향상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며 “그룹 내에서 개발, 설계, 웨이퍼 제조를 포함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수직 통합형 생산체제를 실시함으로써 동작이나 운반, 정체 등 공장에서 발생되는 7가지 낭비를 철저하게 배제해 최고의 품질을 실현하는 것이 RPS 활동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로옴은 고객 밀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 본사 외에, 수원, 천안, 구미, 창원의 주요 거점에 영업소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LSI의 실시간 기술지원을 위한 ‘디자인 센터’와 디스크리트 모듈 지원을 위한 ‘FAE’, 서울 본사에 QA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판매, 기술, 품질 면에서의 활동을 더욱 철저히 해 앞으로 한층 더 고객 만족을 추구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해 말했다.

이나리 기자  narilee@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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