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SDDC 구축’ 슈퍼마이크로와 심플하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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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SDDC 구축’ 슈퍼마이크로와 심플하게 제공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12 1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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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우 VM웨어코리아 이사, VM웨어 전략 및 슈퍼마이크로와 협력에 대해 소개

SDDC(Software-Defined Data Center)에 대한 정의가 나온지도 약 5년 이상이 흘렀다. 서버 관리 효율성 증대, 네트워크 간소화 및 효율화 등 SDDC의 다양한 장점이 있어 구축을 필요로 하고 있지만 아직도 SDDC 구현시 걸림돌이 산적해 있어 구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는 서버하면 HP나 IBM을, 스토리지는 EMC나 히타치를, 네트워크는 시스코 등등 각각 벤더들로부터 제안을 받고 구축을 하거나 각각 솔루션을 아우르기 힘들면 삼성SDS나 LGCNS 등 SI업체를 통해 아웃소싱을 진행했다.

▲ 신정우 VM웨어코리아 이사가 슈퍼마이크로 한국총판 디에스엔지시스템 세미나에서 ‘VM웨어 전략 및 슈퍼마이크로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허나 SDDC를 구축하는데는 인프라 구성 요소중 부분을 시작점으로 할지, 레퍼런스 아키텍처 디자인 선택, VM배포 준비 등은 물론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 호환되지 않는 인프라 구성요소 통합과 복합 장애 처리, 패치 및 업그레이드에 따른 비즈니스 연속성 중단 등 다양한 크리티컬 이슈로 인해 구매부터 배포, 운영까지 다양한 문제들이 따른다.

VM웨어는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SDDC를 어떻게 간편하게 제공하는지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슈퍼마이크로 한국총판인 디에스앤지시스템이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12일 ‘슈퍼마이크로 아시아 로드쇼’를 갖고 파트너사들의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는 가운데, ‘VM웨어 전략 및 슈퍼마이크로와의 협력 관계’에 대해 신정우 VM웨어코리아 이사가 나서 발표했다.

신 이사는 “VM웨어는 SDDC 구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세 가지 접근법에 따라 ‘빌드 유어 운(Build Your Own)’,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Converged Infrastructure)’,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쳐(Hyper-Converged Infrastructure)를 핵심으로 두고 있다”고 전했다. 즉,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별 다른 제조사 하드웨어를 조합하고 기존 데이터센터 장비를 통합하며 SDDC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하나로 제공하고 있는 것.

▲ VM웨어와 슈퍼마이크로가 협력해 만든 에보레일 솔루션 제품

이러한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SDDC 인프라를 하나로 아울러 관리하는 에보레일(EVO:RAIL)을 이어서 소개했다. 에보레일은 서버 가상화 솔루션 V스피어(VSphere)와 스토리지 버추얼(Virtual) SAN이 핵심 소프트웨어로 단일 SKU 구매 모델을 통해 간편한 디자인 및 가격 예측이 가능하다.

에보레일은 슈퍼마이크로와 같은 총판을 통해 공급된다. 신 이사는 “VM웨어가 설계하고 슈퍼마이크로 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하이퍼 컨퍼지드 형태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협력을 통해 ▲슈퍼마이크로 에보레일(2U 폼 팩터) ▲슈퍼마이크로 버추얼 샌 레디 노드(1U/4U 폼 팩터) ▲슈퍼마이크로 버추얼 SAN 솔루션(1U/2U/4U 폼 팩터) 등 크게 세 가지 제품을 내놓고 있다.

신 이사는 특히 VM웨어와 슈퍼마이크로가 협력해 이상적인 환경을 고객사에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요할 때마다 확장 가능한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과 낮은 TCO 및 빠른 배포 지원, 하나의 어플라이언스로 소규모 데이터 센터 구축, 기존 VM웨어 인프라와 완벽한 통합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최근 릴리즈된 버추얼 SAN 6.2의 핵심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 올플래시 아키텍처로 구성 ▲호스트당 10만 IOPS·64개 노드까지 확장·최대 62TB 가상 디스크 등의 향상된 성능과 확장성 ▲엔터프라이즈 레벨에서 랙 인식 통한 랙 장애 허용·새로운 고성능 스냅샷, 클론·중복제거, 압축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 추가 ▲헬스체크 강화·확장된 하드웨어 호환성 등의 지원과 관리 향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 이사는 “VM웨어와 슈퍼마이크로는 IT환경을 개선하고자 기술검토 등 함께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고객사들의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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