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마, 심토스 2016서 3D 프린팅 신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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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마, 심토스 2016서 3D 프린팅 신기술 선보인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1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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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밀 금속가공 ‘im-j 3D 프린터’ 및 초고속 정밀 3D 프린팅 기술 ‘C-캣’ 선보일 예정

국산 DLP 3D 프린터 제조기업 캐리마가 13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SIMTOS) 2016’에 참가한다. 심토스는 전 세계 800여개 기계회사와 약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캐리마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 3D 프린트보다 보다 정밀 금속가공이 가능한 'im-j 3D 프린터'를 선보인다. 'im-j 3D 프린터'는 LED를 광원으로 채택해 기존 대비 7배의 20000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며, 25 마이크론(Micron)의 정밀함을 자랑한다.

▲ 캐리마 'im-j 3D 프린터

더불어 캐리마가 자랑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3D 프린팅 기술인 'C-캣(C-CAT)'도 선보인다. 이 기술은 두께 0.001mm 로 한 시간에 60cm를 입체 조형 제작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술이다. 특히 0.1mm로 한 시간에 2~3cm 밖에 제작하지 못하던 기존 3D 프린터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사측은 전했다.

이밖에 기존 캐리마가 개발해 판매 중인 3D 프린터 마스터EV, DP 110E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다. 캐리마의 전시 부스는 킨텍스 전시센터 7홀 E225번에 위치한다.

이병극 캐리마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정밀 기술인 집약된 im-j 3D 프린터 등 캐리마의 뛰어난 기술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국내 3D 프린터가 세계 속에서 경쟁력을 갖도록 기술 개발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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