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 ‘에너지 예측 솔루션’ 최신 버전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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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코리아, ‘에너지 예측 솔루션’ 최신 버전 국내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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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블랙아웃' 공포를 넘을 수 있을까? 최근 여름철 전력 수급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에너지 수요 관리 및 예측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불확실성이 급증한 전력 소비 상황에서 전력업체의 운영 구조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SAS 에너지 예측(SAS Energy Forecasting) 솔루션' 최신 버전을 국내 출시했다. 특히 이번 솔루션은 기존의 전력 부하 예측 제품들과 달리 단기적으로 단 몇 시간부터 중장기적으로 향후 50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방대한 기간에 대한 예측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최근 에너지 시장의 급격한 유동성과 에너지 자산 포트폴리오의 복잡성 문제에 직면해 있는 전력업체들의 최우선 과제는 안정된 전력 부하 예측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는 소비자가 원할 때 바로 전력을 공급함과 동시에 운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특히 데이터 양과 다양성 증가로 종래의 예측 시스템이 무용지물이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분석 기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개선된 SAS 에너지 예측 솔루션은 이 모든 과제를 해결해준다.

SAS 에너지 예측 솔루션은 전력업체가 스마트미터(전자식 전력계량기)와 발전소 등으로부터 얻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장단기의 전력 부하 및 수요를 적시에 정확하게 예측하도록 지원한다.

전력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에너지 상품을 효과적으로 거래하고 발전 설비들도 최적의 상태로 관리 가능하다. 또한 예상치 못한 기온 변화, 경기침체, 시장 상황 변화 등 수요 유동성 문제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새로운 솔루션은 전력업체에 특화된 예측 모델 및 툴을 광범위하게 강화했다. 지리적 위치, 기상 상황, 전력 소비자의 특성 별로 데이터를 추적 및 관리하고 비즈니스 현 상황을 정확하게 반영함으로써 수요 예측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질적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수요 예측 실무담당자는 물론 고위경영진들까지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하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SAS 에너지 예측 솔루션은 뛰어난 확장성과 자동화 기능, 정교한 통계 기능을 제공하는 업계 유일한 예측 솔루션으로 현재 전세계 에너지 및 공공사업 분야의 리더들이 에너지 거래 및 리스크 관리 시스템에 성공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제 전력업체는 SAS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거래에서부터 수요 관리에 이르는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과학적인 예측 시스템은 만성적인 국가 전력난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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