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최근 천지연폭포에 CCTV 설치하고 시범가동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는 사업비 3천800만원을 들여 천지연폭포 주차장, 매표소 등 6곳에 CCTV 설치공사를 발주하고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서귀포시 대표적인 관광지인 천지연폭포는 연간 2백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며 2016년 4월 현재 전년 대비 11% 이상 관람객이 증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CCTV가 설치되지 않아 각종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번 사업으로 천지연폭포를 찾는 관람객들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함으로써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천지연폭포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향후 예산을 확보해 직영관광지 5개소 전체로 CCTV 설치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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