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0네트웍스, ‘썬더 CFW’로 국내 금융 시장 적극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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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네트웍스, ‘썬더 CFW’로 국내 금융 시장 적극 공략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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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간 SSL인사이트·Gi/SGi 판매 집중할 것

A10네트웍스가 썬더 컨버전트 방화벽(썬더 CFW), 썬더 SSL 인사이트(SSLi)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금융 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했다.

SSL 트래픽이 빠르게 성장하는 현 추세로 볼 때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면 SSL 암호화를 제공하는 자사의 솔루션을 기업에서 반드시 찾게 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A10네트웍스는 지난 3년간 국내 금융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작년 10월 구 하나은행 및 외환은행의 합병으로 재탄생한 통합 하나외환은행의 기업 인터넷뱅킹 구축 사업에서 L7 스위치 SSL 오프로드 프로젝트르 수주하며 본격적인 제 1금융권 진입을 위한 토대를 만들기도 했다.

▲ 이현주 A10네트웍스코리아 지사장이 국내 시장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썬더 CFW와 썬더 SSLi다.

썬더 CFW는 ACOS 하모니 플랫폼 기반의 독립형 보안 솔루션으로 통신 서비스 사업자, 클라우드 사업자 및 대기업을 위해 융복합형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Gi/SGi 방화벽 ▲통합 디도스(DDoS) 보호 및 서버 로드밸런싱(SLB) 가능한 DCFW ▲SSL 인사이트 기능 ▲IPSec 사이트 투 사이트(site-to-site) VPN 기능 ▲에이갤럭시(aGalaxy) 중앙 집중식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내포하고 있다.

Gi/SGi 방화벽은 안티 디도스(Anti-DDoS)와 CGN(Carrier Grade NAT)을 통합해 최대 220Gbps의 쓰루풋(Throughput)을 제공하는 등 많은 기능을 통해 무선 사업자의 LTE 인프라를 보호하며, DCFW는 네트워크, 웹 애플리케이션 및 멀티 벡터 디도스 공격 위협으로부터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보호한다.

또 VPN 기능은 완전한 암호화 보호 기능을 제공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나리오의 확장성을 가능케 한다. 썬더 CFW 내 VPN 기능은 트래픽의 100Gbps 이상의 암호화를 지원하며 하나의 1RU 폼팩터에서 IPsec, 방화벽 및 로드 밸런싱을 통합한다.

함께 선보여진 SSLi도 CFW에 포함돼 있다. SSLi는 기업 보안에서 SSL 사각지대를 제거하고 보안 장비들의 효율성을 갖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48Gbps까지의 SSL 검사 성능을 기반으로 한 ECDHE(Elliptic curve Diffie-Hellman)와 PFS(Perfect Forward Secrecy) 포함해 다중 암호에 대한 분석적인 검사 기능을 제공한다.

또 보안 인프라 규모를 변경할 수 있는 빌트인 부하 분산 기능을 탑재해 트래픽 조종을 통해 한 번의 복호화/다중검사도 지원한다.

리 첸(Lee Chen) A10 네트웍스 CEO는 “미국에선 이미 50~70%의 SSL 암호화 환경을 갖췄을 정도로 최근 시장의 SSL트래픽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에서 A10네트웍스에서 내놓은 CFW는 오늘날 가장 중요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보안 웹 게이트웨이, 데이터센터 방화벽, Gi/SGi 방화벽, IP게이트웨이 등 4가지 구성의 컴포넌트를 모두 고성능 및 고기능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Gi/SGi 방화벽은 A10에서만 유일하게 제공하는 솔루션인 만큼 이번 신제품을 발판삼아 올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내보였다.

A10네트웍스코리아는 CFW 시장의 빠른 성장 전망과 함께 많은 기회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CFW 판매에 주력, 특히 단기적으로 SSL인사이트와 Gi/SGi에 집중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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