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IBM, 수퍼베슬 오픈파워 개발…클라우드서 FPGA 기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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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IBM, 수퍼베슬 오픈파워 개발…클라우드서 FPGA 기반 가속화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4.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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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일링스가 IBM과 수퍼베슬(SuperVessel) 오프파워(OpenPOWER) 개발 클라우드에서의 FPGA 기반 가속을 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퍼베슬에서 빅데이터 분석, 머신 러닝과 같이 높은 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은 자일링스 SDAccel 개발 환경을 이용하게 돼 있다.

SDAccel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오픈CL 및 C, C++의 알고리즘을 만들어 자일링스 FPGA 기반 엑셀러레이터 보드에 바로 컴파일 할 수 있다. 이러한 관리 환경은 FPGA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보다 빠르게 해주며 전세계 커뮤니티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한층 더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퍼베슬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시스템 디자이너, 학술 연구자들이 심층 분석, 머신 러닝, 사물인터넷(IoT) 등 최신 애플리케이션의 솔루션을 제작, 테스트 및 시범 운영할 수 있는 가상 R&D 엔진의 역할을 하는 최초의 오픈 액세스 클라우드 서비스다.

자일링스 SDAccel 개발 환경은 완성형 소프트웨어 정의 통합 개발 환경,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으로서 개발자들이 FPGA 기반 가속을 위한 컴파일, 프로파일, 디버그 및 배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환경이다.

수퍼베슬과 IBM 파워 아키텍처, SDAccel 개발 환경, 그리고 자일링스 FPGA 엑셀러레이터 보드가 결합돼 높은 처리량 및 가용성,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은 고성능을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실행할 수 있다.

수밋 굽타 IBM 고성능 컴퓨팅 및 데이터 분석 부사장은 “수퍼베슬 클라우드에서의 SDAccel은 개발자가 FPGA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하고 가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앤디 월쉬 자일링스 데이터센터 사업부 수석 책임자는 “수퍼베슬에 SDAccel을 이용한 것은 IBM 파워 아키텍처에서의 애플리케이션 가속 개발에 있어 또 다른 혁신 이뤄낸 것이고 최신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는 데이터센터의 작업량 가속에서 이미 엄청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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