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일체형 카메라…하이엔드 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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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 일체형 카메라…하이엔드 시장 선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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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가 렌즈 일체형 하이엔드 카메라 시리즈의 2013년 신규 모델인 'RX100Ⅱ'와 'RX1R'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RX100Ⅱ와 RX1R은 1.0타입 202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탑재한 콤팩트 카메라 'RX100'과 렌즈 일체형 풀프레임 카메라 'RX1'의 라인업 확장 제품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2012년에 하이엔드 카메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던 RX시리즈가 2013년에도 다양한 라인업 구성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RX100, RX1에 이어 이번 RX100ⅡI와 RX1R 등 4종의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RX시리즈는 앞으로도 고급 카메라를 원하는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한 RX100과 비교해 RX100Ⅱ의 가장 큰 특징은 다채로운 구도의 촬영이 가능한 틸트 LCD와 다양한 액세서리를 결합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를 새롭게 장착해 촬영 편의성을 강화하고 NFC(근거리무선통신)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 기기와의 호환성을 더했다는 점이다.

RX100Ⅱ는 최대 45°의 하이앵글, 최대 84°의 로우앵글 틸팅이 가능한 3인치(7.5cm) 크기의 122만 화소 고해상도 LCD 디스플레이를 새롭게 장착해 사진 촬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구도를 잡을 수 있다. 또한 화이트 매직(White Magic) 디스플레이 기술을 적용해 야외 촬영시에도 결과물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자식 뷰파인더, 외장 플래시, 스테레오 마이크 등 사진 촬영의 편의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액세서리를 결합할 수 있는 '멀티 인터페이스 슈(Multi Interface Shoe)'를 장착해 기존 RX100에서 체험할 수 없었던 보다 전문적인 사진 촬영 환경도 지원한다.

또한 3.6배 광학줌에 최대 조리개 값이 F1.8인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T코팅 렌즈도 장착했다. 칼자이스 바리오 조나 T코팅 렌즈는 1.0 타입 대형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와 함께 최적의 밸런스로 결합되어 더욱 현실감 있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RX1R은 'OLPF(로우패스필터)'를 제거한 버전으로 디테일이 풍부한 풍경을 눈에 보이는 그대로의 초고해상도 이미지로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RX1R에서 'R' 또한 해상도(Resolution)가 극대화됐음을 의미한다.

RX1R은 자체 이미지 처리 능력을 높여 고품질의 해상도를 구현한다. 기존 RX1이 인물과 스냅 촬영에 최적화된 초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실현했다면 RX1R은 OLPF 제거를 통해 렌즈 일체형 카메라에서는 제공하기 힘들었던 사실적이고 정교한 촬영을 가능하게 해 야외 풍경 촬영시 최적의 촬영 환경을 선사한다.

RX1R은 2430만 화소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다. 휴대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반 보급형 DSLR 카메라에 들어가는 APS-C 센서보다 두배 이상 큰 크기여서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심도 표현에 유리하다.

이 외에도 촬영한 이미지를 보다 정교한 색감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트릴루미노스 컬러(TRILUMINOS Color)를 새롭게 지원해 트릴루미노스 디스플레이(TRILUMINOS Display)를 탑재한 TV나 노트북에서 보다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재현한다.

소니코리아는 7일부터 소니스토어 온라인 홈페이지(store.sony.co.kr)를 통해 RX100II와 RX1R의 예약 판매 행사를 한정수량 선착순 진행한다. 행사를 통해 RX100II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칼자이스 스트랩, 추가배터리/충전기 키트, 부착 그립 등 다양한 카메라 액세서리를 제공하며 RX1R 구매 고객은 카메라 액세서리, 몽블랑 키링, 소니스토어 VIP 등급 부여 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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