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제고 통한 미래 기회 선점에 총력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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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제고 통한 미래 기회 선점에 총력 기울여
  • CCTV뉴스
  • 승인 2009.09.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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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코리아, 이윤석 팀장
파나소닉 코리아㈜는 일본의 가전 종합 제조사 일본 파나소닉㈜가 100% 투자한 한국 현지 판매법인으로 지난 2000년 11월 10일 설립됐다.

"ideas for life" 슬로건이 보여주듯 파나소닉 코리아는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통해 전세계 인류 생활의 질을 가치 있고 풍성하게 하여, 사회 번영에 지속적으로 공헌하기 위함을 궁극의 목표로 삼고 있다.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업' 이 되기 위한 경영 이념에 입각하여 창조와 도전 정신으로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는 파나소닉 코리아는 영상 감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자 힘차게 역동하고 있다.

이에 파나소닉 코리아 시스템팀의 이윤석 팀장을 만나 경쟁력 확보의 원천에 대해 들어봤다.


품질 고급화로 시장 공략 나서 

파나소닉 코리아는 제품의 고급화, 고화질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영상 감시 시장에서 입지를 굳혀 나가고 있다.

파나소닉 코리아의 주력 제품으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타운시큐리티 사업에 구축 적용된 네트워크 카메라 WV-NS202A와 뛰어난 안정성으로 오랜 기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아날로그 카메라 WV-CS954가 있다.

이윤석 팀장은 "타사의 제품들이 고배율 광학줌이나 감도업 기능을 통한 초저조도의 수치를 내세우기에 바쁜데 반해 저희 파나소닉의 제품은 실제로 고객 앞에서 데모를 했을 때 선명한 화질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는 파나소닉만의 SDⅢ(수퍼다이나믹3) 기술 덕분이다. SDⅢ는 자동 명암 보정, 해상도, 고감도, 노이즈제거, ABF(Auto Back Focus), Scene Change Detection, 오토트랙킹 등의 기술들에 대한 파나소닉의 규격을 말한다.

SDⅢ의 주요 특징으로는 소프트웨어가 아닌 카메라에서 지원하는 오토 트랙킹, 낮에서 밤으로 전환 시에 자동으로 최상의 포커스를 잡아주는 ABF, 자동 명암 보정 기능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자동명암 보정 기능은 너무 어두운 곳이라 물체의 식별이 불가능한 곳 또는 명암차이가 심해 배경이 하얗게 날아가 버리는 경우에도 물체는 물론 배경 또한 선명히 볼 수 있도록 명암을 자동으로 보정해 주는 기능을 말한다.

SD5 기술로 영상 감시 시장 평정

파나소닉 코리아에서 출시되는 제품을 살펴보면 아날로그 카메라와 네트워크 카메라의 비중이 각각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영상 감시 시장에서 점차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네트워크 카메라의 보급에 유연한 대처를 하기 위함이다.

"세계 영상 감시 시장은 물론 특히 국내에서 네트워크 카메라 시장이 크게 활성화 될 것" 이라 전망하는 이윤석 팀장은 "특히 국내의 경우 발달된 인터넷 환경이 보여주듯 다른 나라에 비해 네트워크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고 활성화 되어 있는 만큼 네트워크에 대한 위화감이나 불안감이 적고, 현재의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한다면, 머지 않아 네트워크 카메라가 아날로그 카메라만큼 보편화 될 것"이라 확신했다

오는 9월 파나소닉 코리아는 신제품을 발매한다. 미국에서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는 Vandal proof 모델인 WV-NW502S, WV-CW504S모델과 렌즈장착 박스형 모델인 WV-NP502, WV-CP504가 그것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파나소닉의 2009년 신 규격인 SD5(수퍼다이나믹5)를 지원한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SDⅢ에서 SD4를 건너뛰고 SD5가 됐다는 점이다.
이에 이윤석 팀장은 "SDⅢ에서 매우 호평 받았던 자동 명암 보정 기능이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되었고, 컬러일 때 650, 흑백에서 700이라는 놀라운 TV라인 또한 가지고 있다며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SD5에는 기존의 수퍼다이나믹 기술에 ABS(Adaptive Black Stretch)와 i-VMD라는 신 기술을 추가해, 타사의 지능형 움직임 감지 기술을 보다 발전 시켜, 일정시간 이상 놓여 있는 물체만 감지하거나, 지속적인 움직임은 무시하는 등 상황에 맞는 다양한 지능형 감시를 할 수 있다.

현재 파나소닉 코리아는 신제품군 수퍼다이나믹 5세대(SD5)시리즈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수퍼다이나믹 5세대(SD5)시리즈 는 현재 소비자들이 원하는 H.264 지원, 메가픽셀급 이미지센서, IPv6 네트워크 기능 등 요구사항을 대부분 갖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제고로 시장 점유율 높여

파나소닉 코리아는 현재까지의 흐름으로는 무난히 상반기 목표를 달성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작년부터 진행되어온 대형 타운시큐리티 프로젝트의 추가구매, 기존 파나소닉 시스템을 사용하던 사이트들의 추가 구매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파나소닉 코리아는 타운시큐리티 프로젝트뿐 아니라 평택대학교, 강남구청, 경륜장 등에 이미 영상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파나소닉 코리아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들이 9월 이후로 집중되어 있어 하반기에는 더 좋은 성과를 이끌어낼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타운시큐리티 프로젝트와 UTIS사업에 중점적으로 힘을 실어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운시큐리티 프로젝트와 UTIS사업은 이익 창출뿐만 아니라 파나소닉 코리아의 브랜드 인지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아주 상징적인 프로젝트라고 생각하며, 비단 올해뿐 아니라 내 년, 내 후년의 CCVE사업 역시 이런 상징적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 이라고 이윤석 팀장은 밝혔다. 현재 파나소닉의 시장 점유율은 3~5%수준으로 향후 10%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부분의 국내에 있는 외국계 기업은 해외에서 제품을 들여와 환율 악화와 세계 경기 불황 등의 위협요소로부터 피해갈 수 없다.

그러나 파나소닉 코리아의 경우 지난해 말 환율 악화 시기에 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벤더들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가격을 최대한 유지하고, 고급화 전략과 시스템 안정성의 구축 등을 통해 자칫 위축될 수 있었던 판매시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파나소닉 코리아는 제품의 수치적인 스펙보다는 선명한 영상과 사용자의 편의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파나소닉 코리아는 지금까지 고급화, 고화질 등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제품을 포지셔닝 시켜 왔으며, 특히 앞서 설명한 SD5기술과 제품 신뢰성을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아 선명한 화질로서 승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아직도 환율은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작은 이익보다는 브랜드 가치 제고에 주력하여 다시 경기가 회복되면 지금까지 쌓아온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구매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이윤석 팀장은 덧붙였다.

타사와의 체계적인 비교 분석을 통해 파나소닉 제품의 우수성을 고객이 납득할 수 있도록 어필해 고객만족도가 100%가 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파나소닉 코리아!!
"ideas for life"의 슬로건을 바탕으로 뛰고 있는 파나소닉 코리아의 미래는 밝게 빛나고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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