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삼성전자와 함께 ‘기가 IoT 홈’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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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삼성전자와 함께 ‘기가 IoT 홈’ 서비스 강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08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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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을 추가하며 ‘홈 IoT(Internet Of Things)’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에 연동되는 4종의 가전제품은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으로 양사의 IoT 플랫폼을 연동, 이용자의 가정 내 와이파이(WiFi)로 연결된 무선 공유기(AP)를 통한 호환이 가능하여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 KT가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을 추가하며 ‘홈 IoT’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KT와 삼성전자는 기존에 출시한 2종의 제품(에어컨, 공기청정기)과 함께 6종 가전 별로 기기 상태 확인, 원격 제어, 상태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오븐은 4월내로 연동 완료될 예정이다.

생활가전 6종 가운데 보유 중인 삼성전자 생활가전 기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기가 IoT 홈매니저’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말까지 삼성가전 연동 서비스 사용에 대한 기기 추가 시 발생하는 1100원의 이용료(부가세 포함)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KT는 기가 IoT 홈매니저 서비스로 댁내 IoT 기기들을 고객 상황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자동으로 복합제어 할 수 있도록 설정을 도와주는 서비스인 ‘홈 IoT 기기 레시피’ 기능을 제공 중이다.

특히 사용자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홈기기 레시피 시나리오를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도록 ‘나만의 레시피’ 기능을 추가했다.

추천 레시피 중 하나인 ‘부모사랑 레시피’에서 ‘기존 가스밸브/문열림 24시간 사용 없음 알림’에 ‘냉장고 24시간 사용 없음 알림’ 이라는 레시피가 추가되어 삼성가전도 함께 제어가 가능하다.

김근영 KT IoT사업개발담당 상무는 “KT와 삼성전자 간 홈 IoT 사업협력으로 편리하고, 차별화된 가전-통신 융합형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고객들이 더욱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의 협력 외에도 다양한 홈 IoT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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