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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지란지교, 통합형 이메일 APT 솔루션 출시

이메일, 네트워크, 엔드포인트까지 탐지 대상 확대한 통합 APT 솔루션 ‘eAPT insight’ 선봬 신동훈 기자l승인2016.04.06 17:00:17l수정2016.04.0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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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T 공격 루트의 90% 이상 차지하는 이메일 보안을 막기 위해 SK인포섹과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손을 잡았다. 보안관제 1위 기업인 SK인포섹과 안티-스팸(Anti-SPAM) 분야 1위인 지란지교시큐리티가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이메일 APT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SK인포섹은 경기도 판교 사옥(SK 판교캠퍼스)에서 황성익 SK인포섹 전략사업부문장과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등 양사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메일 APT 솔루션 공동 개발 및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황성익 SK인포섹 마케팅부문장(중앙 왼편)과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이사(중앙 오른편).

양사는 이번 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APT 공격 경로로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이메일 APT 보안 사업에 집중한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결합한 통합형 이메일 APT 솔루션 ‘이에이피티 인사이트(eAPT insight)’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그간 보안 업체들 간의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 체결은 많이 있어 왔으나, 이번 계약처럼 양사가 공동 제품을 개발해 사업 전면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이다.
 
황성익 SK인포섹 마케팅부문장은 “APT 솔루션은 주요 공격 루트인 이메일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엔드포인트 등 복합영역에 대한 통합 대응 기술을 갖춘 제품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SK인포섹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에 맞춰 이메일 보안 영역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지란지교시큐리티와 협력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한 이에이피티 인사이트는 탐지 시나리오 및 평판DB 대조를 통한 악성 메일 차단, URL 및 첨부파일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한 원 데이 원더(One-Day Wonder) 피싱 사이트 차단, 가상머신을 이용한 악성코드 행위 기반 분석, 관제서비스 기반 네트워크/이메일/엔드포인트 간 침해위협 상관분석 등 이메일 APT 공격에 대한 통합 분석/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에이피티 인사이트는 이메일 본문에 삽입된 URL과 함께 첨부 문서에 있는 URL에 대해서도 분석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이 일반 텍스트(TEXT) 형식의 문서에 대해서만 분석이 가능한데 반해, eAPT insight는 DOC, PPT, EXCEL 등 모든 문서에 삽입된 URL을 분석한다.
 
또한, 이에이피티 인사이트는 이메일의 가용성 측면에서도 안정성을 확보했다. 대량의 메일 트래픽 발생 시, 일어나는 악성코드 분석 및 차단 오류를 최소화했다. 차단한 이메일 내역에 대해서는 사용자에게 통지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사용자의 보안의식을 제고할 수 있다. 
 
황성익 SK인포섹 마케팅부문장은 “메일 보안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지란지교시큐리티와 공동 제품을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에이피티 인사이트가 해외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내 대표 APT 솔루션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이번 협약은 메일보안과 보안관제 각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양사가 시너지를 창출한 사례다”면서 “양사의 기술력과 사업 노하우가 집약된 이에이피티 인사이트를 통해 국내 정보보안산업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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