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엔비디아 ‘테슬라 P100’ GP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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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파스칼 아키텍처 기반 엔비디아 ‘테슬라 P100’ GPU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4.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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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가 GPU 개발자 컨퍼런스 ‘GTC 2016’에서 가장 진보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가속기인 ‘테슬라(Tesla) P100’ GPU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파스칼(Pascal)’ GPU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최신 가속 컴퓨팅 플랫폼 테슬라 P100은 수백개의 CPU 노드를 합친 것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자랑한다. 가장 심화된 연산 작업을 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성능과 효율성을 제공하므로 극대화된 노드와 빠른 속도를 필요로 하는 인공지능 및 과학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테슬라 P100은 ▲혁신적인 성능 향상을 위한 엔비디아 파스칼 아키텍처 ▲애플리케이션 확장성 극대화를 위한 엔비디아 NV링크(NVLink) ▲최상의 에너지 효율을 위한 16nm 핀펫(FinFET) ▲빅데이터 작업을 위한 HBM2 탑재 CoWoS ▲최고의 성능을 위한 새로운 AI 알고리즘 등의 기능을 기반으로 진보된 성능과 확장성, 프로그래밍 효율성을 제공한다.

테슬라(Tesla) P100 GPU 가속기는 다양한 고성능 슈퍼 컴퓨터(HPC)와 딥 러닝 애플리케이션에 혁신적인 성능을 제공한다. 그 예로 앰버(AMBER) 분자동력학 코드는 48 개 듀얼 소켓 CPU 서버 노드에서보다 테슬라 P100 GPU 기반 단일 서버 노드에서 더 빠르게 작동되며 알렉스넷(AlexNet) 딥 뉴럴 네트워크 훈련에는 250개의 듀얼 소켓 CPU 서버 노드의 성능이 여덟 개의 테슬라(Tesla) P100 GPU로 가능하다. 일기 예보 애플리케이션인 코스모(COSMO)는 27대의 듀얼 소켓 CPU 서버보다 여덟 개의 테슬라(Tesla) P100 GPU에서 더 빠르게 구동된다.

존 켈리 3세 박사겸 인지 솔루션 및 IBM 연구 수석 부사장은 “엔비디아의 GPU와 오픈파워(OpenPOWER) 기술의 결합은 이미 인공지능 왓슨의 기술 습득 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며 “IBM의 파워 아키텍처와 엔비디아의 파스칼 아키텍처는 인지 워크로드 성능을 가속화하고 인공지능 업계를 선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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