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차세대 스몰셀 솔루션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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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 차세대 스몰셀 솔루션 본격 개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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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텔-루슨트(www.alcatel-lucent.com)가 퀄컴(www.qualcomm.com)의 자회사인 퀄컴테크놀로지와 협력해 차세대 스몰셀 솔루션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도심지역, 쇼핑몰, 기업 현장 등에서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보완, 향상시킬 스몰셀 솔루션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3G, 4G,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강화해 가정 및 기업 환경에서의 무선 접속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며 이는 알카텔-루슨트의 무선 관련 전문 기술과 혁신 그리고 퀄컴테크놀로지의 모바일 네트워킹 기술이 결합된 차세대 스몰셀로 양사는 이를 통해 초광대역 무선 통신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대역의 비디오와 게임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및 기타 모바일 기기의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급증하는 모바일 데이터 수용량과 네트워크 커버리지에 대한 요구를 비용 효율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한 해결책으로 스몰셀 솔루션이 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알카텔-루슨트와 퀄컴은 스몰셀 도입을 가속화시키고 모바일 데이터가 무선 네트워크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시키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퀄컴테크놀로지의 스몰셀 칩셋 제품군 FSM9900을 기반으로 알카텔-루슨트의 차세대 라이트라디오(lightRadio) 스몰셀 제품을 개발키로 하고 전략적 R&D 프로그램에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양사의 공동 개발은 이미 시작됐으며 신규 솔루션은 2014년 시범망 적용, 2015년 1분기 상용화될 예정이다.

미쉘 콤버 알카텔-루슨트 CEO는 "이번 협력은 지난달 발표했던 3개년 사업 계획인 '쉬프트 플랜(Shift Plan)'의 의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알카텔-루슨트가 무선을 중심으로 한 초광대역 액세스(ultra-broadband access) 등의 성장 기술에 집중하고 있음을 입증한다"며 "또한 알카텔-루슨트가 업계 핵심 기업들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었는데 스몰셀 칩셋 분야의 독보적 기업인 퀄컴테크놀로지와의 협력을 통해 스몰셀 솔루션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계속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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