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아이,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 201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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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아이,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 2016’ 개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4.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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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보안 위협 최신 트렌드·파이어아이 포트폴리오 설명 예정

파이어아이가 오는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 하모니 볼룸에서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 2016(Cyber Defense Live Seoul)’를 개최한다.

파이어아이에서 최근 발표한 M-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아직 침해 사실 중 절반 이상인 53%가 외부 기관에 의해 발견되고 있으며, 기업이 자사 시스템의 침해 사실을 인지하기까지는 평균 146일이 소요되고 있다. 146일이 넘는 기간 동안 공격자는 기업 시스템에 접근해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지만, 정작 절반 이상의 기업은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

▲ 파이어아이가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 2016’을 개최한다.

이에 파이어아이는 침해 여부에 대한 정확한 탐지가 어려운 기업 보안의 현주소와 점점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는 파이어아이가 전세계 각 국의 보안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능형 위협 대응 전략에 대한 혜안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연례행사다.

올해 4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작년까지 파이어아이 데이(FireEye Day)로 진행됐으며 올해부터 사이버 디펜스 라이브로 명칭이 변경됐다.

파이어아이는 이 행사를 통해 파이어아이의 전체 제품 및 서비스의 포트폴리오와 지능형 보안 위협의 최신 트렌드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파이어아이 CTO 그레디 서머스(Grady Summers)가 연사로 참석해 진화하는 최신 사이버 위협 실태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예방, 방어 및 대응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파이어아이의 상임이사인 위아스 이사(Wias Issa)가 보안의 모든 과정에서 인텔리전스와 통합 플랫폼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파이어아이 솔루션의 국내 증권사 구축 사례 통해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서 파이어아이 제품의 보안 역량과 특장점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능형 위협 방어 프로세스의 3 단계인 진단&준비·탐지&방어·분석&대응의 단계별 심층 강연이 진행된다. 코마스, 영우디지탈, F5네트웍스 더보안, 기가몬, KCC정보통신, 소프트와이드시큐리티에서 후원사로 참여한다.

전수홍 파이어아이코리아 지사장은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됨에 따라, 더 이상 방어만으로는 국가적인 지원을 받은 사이버 공격 그룹에 대응할 수 없다. 사이버 공격의 사전·진행·사후 단계를 포함한 전 과정으로부터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역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최신 사이버 위협 트렌드와 이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보안 전략에 대한 혜안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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