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반도체기업 ‘칸도우’, 글라스윙서데스 기술 마블에 라이선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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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반도체기업 ‘칸도우’, 글라스윙서데스 기술 마블에 라이선스 제공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4.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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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테크놀로지그룹(Marvell Technology Group)이 미래형 멀티칩 제품군에 칸도우 버스(Kandou Bus)의 클라스윙(Glasswing) 칩투칩(chip-to-chip) 연결기술을 사용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글라스윙 기술은 CNRZ-5 초드(Chord) 시그널링 아키텍처에 기반해 매우 낮은 전력에 고대역폭 시그널링을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패키지 내외부의 짧은 링크에 최적화됐다.

글라스윙은 실리콘에서 서데스(SerDes) 기능이 입증된 기술로 1와트 미만 전력에 1테라바이트급(Tbps) 대역폭 처리가 가능하다. 때문에 휴대폰은 물론 엔터프라이즈급의 고성능 컴퓨팅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의 절전기능에서 핵심적인 아키텍처 이행의 기반을 마련해준다.

아민 쇼크롤라히 칸도우 버스 창립자겸 대표는 “마블은 소비가전 및 엔터프라이즈형 실리콘솔루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칸도우가 마블과과 협력해 초드시그널링 기술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마블은 저전력의 복잡한 시스템온칩 설계 아키텍처에서 선두 기업으로 시스템 수준의 전문역량은 업계에 잘 알려져 있다. 칸도우와 마블은 성능과 파워, 시그널 완결성, 비용 등의 최적화를 실현하기 위해 시스템 아키텍처에 전례 없는 수준의 탄력성을 부여한다는 사업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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