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 UI 강화 BIM 솔루션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 한글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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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블, UI 강화 BIM 솔루션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 한글버전 발표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4.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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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블(Trimble)이 ‘테클라 유저데이 2016(Tekla User Day 2016)’을 개최하고 엔지니어링·건설 분야를 위한 최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솔루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의 한글버전과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을 소개한다.

트림블은 사용자 편의를 위해 진화한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2016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도면 생산과 편리한 협업 환경을 구현함으로써 국내 건설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테클라 유저데이 2016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이번 행사에서는 철골, 엔지니어링, 콘크리트 등 다양한 분야의 소비자들을 위해 트림블의 임직원들이 새로워진 솔루션을 직접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은 모든 종류의 철재와 콘크리트 구조에 대해 정확하고 건설 가능한 모델링을 할 수 있게 한다.

가장 진보한 BIM 솔루션인 테클라 스트럭처스 2016은 모든 종류의 철재와 콘크리트 구조에 대해 정확하고 건설 가능한 모델링을 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유저 인터페이스는 더욱 효율적인 모델링을 가능하게 하며 설계 프로세스의 능률을 높인다. 특히 한글 버전 출시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을 공략함으로써 BIM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워진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강력한 협업 환경을 구축한다. IFC(Industry Foundation Classes) 파일 변경 관리 기능은 건설 프로젝트에서 다른 팀이 변경, 삭제, 추가한 사항들을 색깔 별로 표시해 테클라 스트럭처스 사용자가 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프로젝트의 다른 참여자로부터 받은 참조 정보를 더욱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신뢰성 역시 높아졌다. 그리고 코멘트 툴을 통해 3D 모델에 대한 수정 및 요청 사항을 공유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다.

더불어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하여 도면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생산 시간을 절감했다. 기존에는 CAD에서 작업한 후 테클라 스트럭처스로 가져와야 했던 반면 이제는 테클라 스트럭처스의 2D 라이브러리에서 파트 및 재질에 대한 디테일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어 도면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가 지정한 특정 2D 디테일을 저장하고 추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제작 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텍스트 편집 기능도 강화돼 워드파일에서 작성한 데이터를 테클라 스트럭처스에서 쉽게 불러올 수 있다.

테클라 스트럭처스만의 독특한 기능 중 하나인 오거나이저(organizer) 기능은 사용자가 프로젝트를 계획, 조정 및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반복적인 제작 정보 생성과 사용자 지정 분류를 자동화하고 모델 정보 관리 및 카테고리를 시각화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그리고 새로운 속성 카테고리에 모델 정보를 직접 작성할 수 있으며, 작업 흐름을 쉽게 정리해 관리하고 추적할 수 있다. 또한 자동으로 카테고리를 생성해 특정 프로젝트의 구성원들이 모두 최신의 모델 정보를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테클라 스트럭처스는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로 사용성을 강화했다. 리본 탭을 추가했으며 빠른 실행 기능을 통해 원하는 명령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가시성을 높인 아이콘들과 3D 랜더링을 위해 향상된 그래픽 기능은 사용자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하며 일관적인 색상의 사용은 모델 내에서 필요한 것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해 모델링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박완순 트림블코리아 지사장은 “앞으로 BIM과 함께 모바일, 클라우드 시장이 성장하면서 프로젝트 구성원들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의 공동 작업을 지원하는 테클라 솔루션으로 많은 고객들이 더욱 큰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림블은 오는 4월15일 ‘테클라 구조해석 솔루션 론칭 세미나’를 개최한다.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Tekla Structural Designer)는 물리적 모델과 풍부한 정보를 가진 모델을 생성해 보다 정확한 해석 결과를 제공하며, 각종 설계 대안을 빠르게 비교, 최적화된 구조 설계 방안을 제시한다.

이로써 이제 테클라 제품군으로 구조해석부터 상세설계, 현장관리, 유지보수까지 구조 작업의 전체적인 흐름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테클라 테즈(Tekla Tedds)는 옹벽 기초 등과 같은 단일 부재의 계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다. 미국과 유럽 기준에 맞는 다양한 부재 해석 데이터를 제공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의 계산식도 작성할 수 있다. 일관된 데이터를 구축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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