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든 결제금액 1% 적립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출시
상태바
어디서든 결제금액 1% 적립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출시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04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적립 포인트 8.5만여 개 쇼핑몰 및 웹툰, 뮤직, 북스 등 온라인에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

네이버가 전국 언제 어디서 결제하든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되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식 발급에 앞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사전 신청 페이지(campaign.naver.com/x2)가 4일 오픈됐다.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네이버페이의 체크카드는 언제 어디서 결제하든 사용처 관계없이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적립되는 것이 핵심이다. 연회비나 실적 제한 없이 결제금액의 1%를 월 최대 1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다. 오는 13일까지 사전 신청을 통해 가입한 사용자들에게는 올 한해 월 2만 원 한도 내에서 2%의 더블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 네이버가 언제 어디서 결제하든 결제금액의 1%가 네이버포인트로 적립되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는 네이버페이 등록 가능 계좌라면 어떤 은행과도 연동 가능하다. 또한 해당 카드로 오프라인에서 결제한 내역도 네이버페이 페이지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후불 교통카드 기능도 신청 시 함께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는 갈수록 사용성이 높아지고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오프라인 결제에서도 간편하게 적립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결제를 통해 쌓이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는 8만 5천 개 이상의 온라인 쇼핑몰뿐 아니라 웹툰, 뮤직, 북스, 영화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와 네이버 예약 서비스 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최진우 네이버 페이셀장은 “네이버페이 체크카드는 사용자 경험 확대는 물론, 적립된 포인트를 통해 네이버페이 가맹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네이버페이는 전국의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페이의 8만 5천 개 가맹점 중 90% 이상이 월 거래액 3000만 원 미만의 중소 사업자로, 이들 가맹점들은 네이버페이 출시 후 6개월 동안 총 거래액이 675억 원에서 1053억 원으로 56% 증가했으며 개별 가맹점당 거래액도 44% 늘었다. 

한편 네이버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늘 쓰던 대로’ 결제하면 적립되는 네이버페이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체크카드 첫 결제, 첫 송금 시 각 2천 포인트씩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19일부터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