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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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7% 증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4.0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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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북미 지역 스마트폰 판매량 저조 예상

가트너가 2016년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사상 처음으로 한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가트너는 2016년 전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대비 불과 7% 증가한 15억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며 전체 모바일 시장 판매량은 19억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가트너는 또한 PC, 태블릿, 울트라모바일 및 휴대폰을 포함한 모든 디바이스의 전체 출하량이 전년 대비 0.6% 증가한 24억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최종 소비자 지출은 미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란지트 아트왈 가트너 책임 연구원은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루는 시대는 끝났다”며 “과거 경기 침체는 스마트폰 판매량과 지출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이제는 상황이 달라졌고 올해 중국과 북미지역의 경우 스마트폰 판매량이 각각 0.7%, 0.4%의 저조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흥시장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은 계속해서 증가하지만 성장세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트너는 2019년까지 기능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키는 저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흥시장에서 1억5000만명의 사용자가 더 좋은 성능의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는 것을 지연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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