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음앱 개편 모바일 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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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다음앱 개편 모바일 콘텐츠 강화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4.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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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서비스 인기 반영해 다음앱에 전면 배치…맞춤형 콘텐츠 유통 방식 시도해 나갈 예정

카카오가 다음앱 및 다음 모바일 첫화면을 개편했다.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분(1boon)’을 전면 배치하며 모바일 콘텐츠에 새로운 시도를 했다.

지난해 12월 오픈한 ‘1분’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부터 사회 이슈, 정치, 예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평균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카드뷰 등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 제공 방식을 적용하고 이용자별 맞춤형 추천을 접목한 점이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카카오측은 밝혔다.

▲ 카카오가 다음앱 및 다음 모바일 첫화면을 개편을 진행하며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1분(boon)'을 전면에 배치한다.

카카오는 이러한 인기를 반영해 이용자들이 ‘1분’서비스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음앱에 ‘1분’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본본(vonvon), 어웨이크(AWAKE), 레오나(LEONA) 등 모바일 소셜 콘텐츠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30여개 파트너의 양질의 콘텐츠를 언제든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축적해온 콘텐츠 큐레이션 기술과 모바일 플랫폼 운영 경험을 살려 2030세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는 이와 함께 다음앱의 쇼핑탭 개편도 진행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쇼핑탭에서 제공하는 쇼핑 콘텐츠수가 기존 대비 5배 이상 확대돼 이용자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시즌과 트렌드에 맞춰 상품을 제공하는 ‘이슈기획전’, 쇼핑 큐레이터들이 화제의 아이템을 엄선해서 보여주는 ‘1분 쇼핑’이 추가돼 원하는 상품을 찾기 쉬워졌다.

또 인기 상품 위주로 빠르게 쇼핑을 즐기는 이용자를 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일별 조회수 기준으로 순위를 보여주는 ‘랭킹’코너를 신설했으며, 이용자들이 실시간으로 많이 검색하고 있는 ‘급상승 쇼핑 키워드’도 함께 보여준다.

이준걸 카카오 다음앱팀장은 “지난해 12월 다음앱에 펀웹툰탭을 신설한 이후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홈앤쿠킹, 여행맛집, 남녀공감, 직장IN, 1분탭 등 다양한 탭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향후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콘텐츠를 탐색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맞춤형 콘텐츠 유통 방식을 시도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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