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앤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대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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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앤컨,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 대거 수상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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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의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인 아스텔앤컨이 지난 2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6)’을 대거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iF, 아이디어(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2013년 아스텔앤컨의 첫 모델인 AK100으로 수상한 이후로 매년 수상작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5년 4개 제품이 수상한데 이어, 2016년에도 4개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아스텔앤컨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6’를 대거 수상했다.

이번에 레드닷을 수상한 아스텔앤컨 제품은 포터블 모델인 AK380, AK320과 올인원 사운드 시스템 AK T1이다. 아이리버의 블루투스 스피커 LS50도 함께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각 수상작들은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레드닷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AK380은 아스텔앤컨 포터블 제품 중 최상위 모델로 32bit, 384kHz의 비트 투 비트(bit to bit) 재생 및 DSD 128 음원의 네이티브(Native) 재생이 가능하다.

일본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 사(AKM)의 AK4490 DAC을 듀얼로 장착했으며, VCXO 초정밀 클락을 탑재해 사운드의 왜곡을 최소화했다.

또 파라메트릭 EQ(Parametric EQ)를 적용해 0.1dB 단위로 세밀하게 주파수를 조절함으로써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표준 DLNA 기능을 지원, 동일 네트워크 안의 PC NAS, 스마트폰 및 태블릿 등과 연결해 음악 재생이나 파일 전송이 가능하며 AK 커넥트(Connect) 앱을 통해 무선 컨트롤도 가능하다. AK320은 네이티브 DSD, 32비트 음원 재생 기능을 제외한 DAC, EQ, Network 등 AK380의 주요 기능은 그대로 제공하면서 접근성을 높인 모델이다.

AK T1은 MQS 플레이어, 하이브리드 앰프, 6유닛 스피커가 결합된 All-in-One 사운드 시스템으로 추가 음향 장비 없이 손쉽게 하이파이 오디오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서러스 로직(Cirrus Logic)사의 CS4398 DAC을 듀얼(Dual)로 장착했으며 AK380, AK320과 동일하게 표준 DLNA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세계 최초로 아날로그 앰프를 탑재한 소형 블루투스 스피커 LS50도 아스텔앤컨 제품들과 함께 레드닷 어워드 수상작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LS50은 일반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사용되는 D 클래스의 디지털 앰프가 아닌 AB 클래스의 아날로그 앰프를 사용해 기존의 블루투스 스피커들은 만들어낼 수 없었던 깊이 있고 명료하면서도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 퍼포먼스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레드닷 어워드 2016에는 총 57개 국가, 5214개의 제품이 출품됐으며 교수, 디자인 전문가, 저널리스트 등으로 구성된 41명의 전문가 심사위원단을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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