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BS&C 컨소시엄, 경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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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 컨소시엄, 경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수주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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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BS&C(현대비에스앤씨)가 조달청이 발주한 경찰병원의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2017년 2월까지 총 100여억원이 투입돼 진행되며 현대BS&C를 주사업자로 의료부문 IT전문업체인 비트컴퓨터와 콤텍정보통신이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경찰병원은 2006년 기 구축된 병원정보시스템을 10년 만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 재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으로 현대BS&C는 병원진료에 핵심인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을 구현해 미국과 유럽에서 추진하고 있는 진료정보공유(EHR, Electronic Health Record) 분야에서 우리나라 의료정보시스템이 나란히 어깨를 겨룰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BS&C는 자사 컨소시엄이 국내 SI업체 중 EMR시스템에 대한 구축기술과 핵심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조달청의 경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화 현대BS&C IT부문 대표는 “이번 경찰병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사업은 국공립병원의 의료정보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 의무기록의 활용성을 높이는 선도사례가 되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결해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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