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 WHD 글로벌서 ‘클라우드브릭’ 공표…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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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 WHD 글로벌서 ‘클라우드브릭’ 공표…유럽 시장 공략 ‘본격화’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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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시큐리티시스템(이하 펜타시큐리티)이 월드호스팅데이 글로벌 2016(WorldHostingDays Global 2016, WHD 글로벌 2016)에 참가해 자사의 ‘클라우드브릭(Cloudbric)’ 솔루션을 선보였다.

WHD 글로벌은 올해 12회를 맞이한 글로벌 호스팅 및 클라우드 컨퍼런스다. 올해 컨퍼런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독일 유로 파크에서 개최됐으며 약 6600여명의 방문객과 210여개 업체의 참여로 성황을 이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펜타시큐리티가 선보인 건 클라우드 기반의 웹해킹 차단 서비스인 클라우드브릭이다.

국내 보안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한 펜타시큐리티는 클라우드브릭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시장점유율 1위 웹방화벽 와플(WAPPLES)의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과 보안 지식이 부족한 일반 웹사이트 운영자를 위한 서비스 버전과 엔터프라이즈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 에디션 버전 두 가지를 니즈에 맞춰 제공한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다.

특히 유럽의 많은 호스팅 및 클라우드 산업 관계자들은 기존의 웹방화벽 서비스와 달리 클라우드브릭의 비즈니스 에디션이 그들의 웹서버 환경에 바로 설치돼 웹사이트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하이퍼바이저 환경을 지원하기 때문에 기존 인프라에 큰 변화 없이 적용이 가능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WHD 글로벌 참가자의 약 65%가 기업의 최고경영진을 맡고 있어 실질적인 사업 파트너십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갈 수 있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 전무는 “클라우드브릭의 비즈니스 에디션은 호스팅 사업자가 인프라 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솔루션”이라며 “이번 행사는 유럽 IT 시장에 클라우드브릭을 알리는 발판으로서 향후 지속적인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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