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강화로 시장 전망 ‘밝다’
상태바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강화로 시장 전망 ‘밝다’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3.24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차량 내 각 디스플레이 별로 다른 패널업체 채택, 가격 경쟁 심화 예상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TV, PC 시장의 침체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토모티브 시장에서는 높은 시장 성장이 전망되면서 패널 업체들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

3월23일 시장조사기관 IHS가 개최한 <디스플레이 컨퍼런스 2016>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동차 시장은 연간 9000만대가 판매되고 있으며 2008년 금융위기로 잠시 시장이 축소됐지만 2010년 이후 안정적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북미와 중국시장에서의 성장이 가장 컸다.

과거의 자동차는 상품으로 여겨졌지만 현재 서비스로 인식함으로써 인간과 기계간의 인터페이스, 모빌리티 서비스, 전기 자동차 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IHS에 따르면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기능 수요가 증가하면서 디스플레이 수요도 증가해 2016년 오토모티브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은 전년 대비 4.8% 성장이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그 중 2015년 기준으로 TFT가 시장점유율 54%로 가장 높다.

하비드 흐시어(Havid Hsieh) IHS 수석 연구원은 “CES 2016에서 현대 자동차가 선보인 자동차의 경우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리어뷰(Rear view) 모니터, 리어 미러(Rear mirror) 디스프레이, 인포테인먼트 등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며 "자동차 디스플레이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아날로그에서 디스플레이로 전환되면서 가장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이다”고 설명했다.

전체 기사를 보시려면 로그인 필요

로그인 또는 회원가입을 해주세요. (회원만 열람가능)

로그인 회원가입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