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도시안전센터 구축해 24시간 감시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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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도시안전센터 구축해 24시간 감시 체제 돌입
  • CCTV뉴스
  • 승인 2009.09.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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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0대의 CCTV 실시간 원격 통제 및 실시간 모니터링
시흥시는 방범용 CCTV를 지역내 115개소로 확대한 가운데 이를 총괄할  도시안전센터를 1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청 본관 1층에 마련된 도시안전센터에는 7명의 모니터 요원이 경찰과 함께 1일 2교대로 우범지역에 설치된 방법용 CCTV 110대,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40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CCTV 9대 등 총 240대의 CCTV를 실시간 원격 통제하여 각종 강력범죄 및 사건ㆍ사고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범인검거 및 범죄예방에 활용한다.
이로써 방범, 불법주정차단속, 재난방재, 완충녹지관리, 쓰레기무단투기단속, 상․하수관리 등 단위 업무별로 분산 운영중인 CCTV를 한 곳에서 조작․제어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방범용 CCTV의 경우 위기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이 설치돼 벨을 누르는 순간 즉각적으로 도시안전센터에 통보되고, 다시 연락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는 도시안전센터의 투망기능을 활용하여 범인의 도주로를 실시간 알려줌으로써 범인검거 및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 도시안전센터 평면도>

도시안전센터는 도시안전관제상황실과 종합상황실, 장비실 및 사무실로 구성되며, 도시안전센터로 통합되는 관내 CCTV의 영상정보를 DLP 50인치 18면을 3단 6열로 멀티큐브(Cube)에 출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되어 각 분야별로 운영중인 CCTV의 영상정보를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50" DLP 한 화면에 자유자제로 다분할(4/8/16 등) 선택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시흥시 관내도에 CCTV 위치를 표시하여, 표시된 CCTV를 클릭하면 팝업창을 통해 해당 영상자료가 표출될 수 있도록 GIS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도시안전관제시스템은 기 구축되어 운영중인 여러 CCTV시스템과 구축된 도시안전센터 관제상황실 시스템과 최적의 연계․통합으로 기능 및 최적의 운영이 가능하다.
GIS MAP상에 위치 표시된 CCTV 카메라를 클릭하면 선택된 CCTV 영상정보가 팝업 창을 통해 표출되고 현장의 카메라 측에서 비상벨이 동작을 하면 GIS MAP상에 팝업으로 영상이 표출되며 동시에 선택적인 투망감시 기능이 작동한다. 또한 마우스로 클릭을 하면 비상벨이 작동하던 영상이 지도상에 팝업이 되고 난 후 주변의 DLP큐브에 선택적으로 영상이 확대되어 표출된다. 카메라의 선택 및 제어를 수행할 경우 해당 카메라의 소재지와 제어권 사용 여부를 화면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시는 방범, 불법주정차단속, 재난방재등 용도에 따라 부서별로 관리하던 CCTV를 통합 관리함에 따라 인력 및 예산 절감은 물론 범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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