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단 F5 대상 특허 침해 소송, 라드웨어 승소 판결
상태바
배심원단 F5 대상 특허 침해 소송, 라드웨어 승소 판결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22 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라드웨어가 캘리포니아 북부에 본사를 둔 F5네트웍스를 상대로 낸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발표했다.

2016년 2월22일 시작해 3주간 지속된 이번 소송은 배심원 재판으로 진행됐으며 담당 판사는 로널드 와이트(Ronald M. Whyte) 판사였다.

배심원은 라드웨어의 특허권이 유효하며 피고 F5가 고의로 라드웨어의 특허권 번호 8,266,319와 8,484,374를 침해했다고 만장일치로 판결을 내렸다. 배심원들의 이러한 만장일치 판결은 법원이 F5에게 재판 후 3배의 손해배상을 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라드웨어는 특허를 침해한 F5 빅-IP의 향후 판매를 금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낼 수 있다.

로이 지사펠 라드웨어 사장겸 CEO는 “이는 라드웨어에게 중대한 승소 판결”이라며 “법원은 라드웨어가 혁신의 선두주자라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줬고 라드웨어의 이제 지적 재산이 확고히 공표됐으니 우리는 이를 보호할 수 있게 지속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