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규모 첨단 CCTV 기술 개발 사업에 56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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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규모 첨단 CCTV 기술 개발 사업에 56억원 확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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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국가 성장전략에 기반한 전략기술을 개발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미래창조과학부 주관으로 실시된 '2013년도 산업융합원천기술 개발사업'에 응모했으며 전국의 18개 기관 중 부산의 중소기업 및 기관에서 공동제안한 'HD급 다중 영상기반 상황인지 형 모니터링 및 검색시스템 개발' 과제가 신규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5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의 부산유치를 위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 )에이치엠씨를 주관기관으로 리얼허브, 경성대산학협력단,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을 중심으로 우수한 과제를 발굴하고 공모 제안서에 부산유치의 타당성을 강조해 이번에 최종 신규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내게 됐다.

이번 신기술 개발사업은 총 3년에 거쳐 진행되게 된다. 주요 내용은 특정 객체나 상황, 이벤트 등을 미리 설정된 메타테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상황 인지형 모니터링 및 검색시스템 개발이다. 이 시스템은 각종 범죄, 교통사고, 화재식별 및 미아 찾기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부산유치는 첨단 CCTV 신기술 개발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산업 육성과 지역기업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기대효과가 있다"며 "수영구 통합관제센터를 테스트 베드(Test-Bed)로 완벽한 현장시험을 실시해 개발된 신기술은 오는 10월 부산ITU전권대회에 소개해 부산의 신기술을 국제적으로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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