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엑스박스 원(Xbox One) 퀀텀 브레이크 번들 출시에 앞서 오는 22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 판매는 동서게임몰과 11번가에서 진행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사전 종료될 수 있다.
엑스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번들의 예상 소비자가는 44만8000원(VAT 포함)이다. 엑스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디지털 버전이 포함된 엑스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번들은 500GB 본체, 무선 컨트롤러로 구성됐다.
또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가 포함된 엑스박스 360 앨런 웨이크 디지털 다운로드 코드를 증정한다.
한국MS는 엑스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타이틀 및 번들 사전 구매자 모두에게 엑스박스 360 앨런 웨이크: 아메리칸 나이트메어, 윈도10 버전 퀀텀 브레이크, 퀀텀 브레이크 티셔츠를 증정한다.
단 윈도10 버전 퀀텀 브레이크의 경우 번들에 동봉된 엑스박스 원 퀀텀 브레이크 다운로드 코드를 4월5일 이전에 계정에 등록해야 하며 타이틀 사전 구매 시에는 디지털 버전 구매에 한한다.
퀀텀 브레이크는 시간을 소재로 한 액션 어드벤처 TPS 게임이다. 개발사 레메디 엔터테인먼트 특유의 강력한 스토리라인과 다양한 캐릭터, 극적인 전개 등이 특징이다. 특히 게임과 드라마가 결합돼 실제 배우들이 펼치는 생생한 액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게이머의 선택에 따라 전개와 결말이 달라진다.
퀀텀 브레이크는 4월5일 엑스박스 원, 윈도10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글 자막을 지원한다.
또 한국MS는 스페셜 에디션 무선 컨트롤러 2종을 4월중 출시할 예정이다. 코퍼 섀도(Copper Shadow)와 더스크 섀도(Dusk Shadow)라는 제품명으로 그라데이션 색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컨트롤러는 기존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고유 기능인 임펄스 트리거, 썸스틱, 강화된 D패드, 3.5mm 스테레오 헤드셋 잭 등이 포함됐다.
더불어 한국MS는 북미 시간 기준으로 4월25일부터 5월1일까지 엑스박스 라이브 골드 회원을 대상으로 엑스박스 원 독점 타이틀 기어즈 오브 워 4 멀티플레이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한다.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 유저들을 대상으로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 혜택도 제공한다.
한국 시간으로 4월12일 화요일 오후 3시까지(북미 시간 기준 4월11일 오후 11시) 기어즈 오브 워 얼티밋 에디션을 엑스박스 원과 윈도10으로 플레이하면 4월18일부터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픈 베타 얼리 액세스 디지털 코드는 4월18일부터 엑스박스 라이브 메시지로 전송될 예정이다.
유우종 한국MS 컨슈머 채널 그룹 상무는 “레메디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게임 퀀텀 브레이크를 엑스박스 원과 윈도10에 함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라며 “퀀텀 브레이크는 게임과 드라마를 접목한 새로운 게임 진행 방식으로 기대하신 만큼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 2016년 상반기 최고의 게임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