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 어렵고 자체 변화하는 익스플로잇 킷의 진화, 급속 보안 시스템 침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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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 어렵고 자체 변화하는 익스플로잇 킷의 진화, 급속 보안 시스템 침투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18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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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TLS로 암호화된 트래픽, 2015년 최소 9억명 사용자에게 피해 끼쳐

Dell소프트웨어코리아는 자사의 시큐리티 사업본부가 2015년 보안 위협 분석 및 2016년 신종 위협 예측을 담은 ‘2016 Dell 연간 보안 위협 보고서(Dell Security Annual Threat Report 2016)’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Del 소프트웨어 산하 시큐리티 사업본부는 기업·기관들의 보안 인식 향상과 데이터에 기반한 효과적인 보안 대책 마련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보안 위협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2015년 보안 위협 현황을 분석한 이번 보고서는 특히 익스플로잇 킷(Exploit Kits)의 진화, SSL(Secure Sockets Layer)·TLS(Transport Layer Security)로 암호화된 트래픽, 안드로이드 말웨어(malware)의 증가 등에 대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익스플로잇 킷은 서버에 침투해 시스템의 취약점을 이용해 자동으로 공격을 가하는 프리-패키지(pre-packaged) 소프트웨어 시스템이다. 이러한 익스플로잇 킷은 진화를 거듭해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공격하기 위해 미리 탑재되는 경우도 있으며 심지어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된 날에 바로 자체 변화를 하기도 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익스플로잇 킷의 공격은 그 종류와 수가 모두 대폭 증가했으며 가장 활발한 공격을 벌인 익스플로잇 킷으로는 앵글러(Angler), 뉴클리어(Nuclear), 매그니튜드(Magnitude), 리그(Rig)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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