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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소모품 사용이 진정한 ‘가성비’의 실현

김혜진 기자l승인2016.03.17 15:31:39l수정2016.03.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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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소비 트렌드로 손꼽히는 키워드는 단연 ‘가성비’다. 국내 최고 소비 트렌드 전문가인 서울대 김난도 교수 역시 ‘가성비의 약진’을 2016년 키워드 중 하나로 언급하며 가성비를 앞세운 실용성이 우리 소비패턴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경기침체현상의 장기화와 저성장 심화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더욱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합리적인 소비자, 즉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나면서 무조건적인 절약이 아닌 탄탄한 정보력을 바탕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 최정규 브라더인터내셜널코리아 영업&마케팅 총괄 부장

하지만 아직도 가성비의 의미를 다르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제품의 가격에만 집중해 저렴한 값의 제품이 가성비가 더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소모품의 경우에 그렇다. 소모품은 쓰는 대로 닳거나 못 쓰게 되는 물품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관점에서 정품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는 비정품 소모품을 찾기 쉽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정품과 비정품의 성능은 같지 않을뿐더러 비정품 부품의 경우 기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본체의 본래 수명만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장기적으로 보면 비정품 소모품 구매가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지는 소비가 될 수 있는 것이다.

프린터 소모품 역시 마찬가지다. 소비자들은 단순히 가격이 저렴한 무한잉크나 재생 카트리지를 구매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가성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정품 소모품을 사용할 경우 프린터 헤드의 손상이나 카트리지 교체, 재출력, 토너 접착 문제 등 기기 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 뿐만 아니라 비정품 소모품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쇄 품질 또한 급속하게 저하된다.

프린터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정품 소모품 사용의 비용효율성을 강조하고 비정품 소모품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꾸준히 알리고 있다. 더 나아가 브라더를 비롯한 일부 프린터 제조사들은 저렴한 가격에 많은 양을 사용할 수 있고 우수한 품질 보장 및 정식 AS를 받을 수 있는 정품 무한잉크 제품까지 제공하고 있다.

저렴하면서도 좋은 제품을 구하기 위한 소비자의 노력은 당연한 것이다. 다만 진정한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라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제품과 저렴한 유지비용까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특히 프린터와 같이 한 번 구매하면 고장이 나기 전까지 오랜 기간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단순히 눈앞의 구매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위험 부담을 무릎 쓰고 비정품 소모품을 사용하기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까지 고려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진정한 가성비를 실현하는 방법일 것이다.

김혜진 기자  hyejin22@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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