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시큐리티 사업역량 전방위로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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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시큐리티 사업역량 전방위로 알린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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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이 세계보안엑스포2016(SECON2016) 중앙에 자리 잡고 최대 규모의 부스를 선보이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에 대한 면모를 보여줬다. 

한화테크윈은 세콘2016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핵심사업인 시큐리티 부문의 사업역량을 전방위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 첫 날 한화테크윈 전시 부스에서 가장 주목을 받은 제품은 뛰어난 해상도의 영상을 자랑하는 4K UHD(UHD, Ultra High Definition) 카메라 라인업이다. 4K 해상도 카메라 라인업에 H.265 압축방식과 와이즈 스트림(Wise Stream)을 적용했다. 기존 대비 약 절반 가까운 용량으로 초고화질 영상을 압축·저장할 수 있는 기술이다.

▲ 한화테크윈이 16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2016(SECON2016)’에 참가해 다양한 신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신제품인 아날로그 HD 카메라 시리즈도 인기를 끌었다. 한화테크윈 아날로그 HD 카메라 시리즈는 기존 시스템의 동축 케이블을 그대로 이용해 고화질의 풀 HD 영상을 전송하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들도 큰 비용 부담 없이 메가픽셀 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화테크윈측은 설명했다.
 
또한, 한화테크윈 핵심기술 존에 소개된 자체 개발 SoC(System on Chip)와 렌즈 광학기술도 관람객의 이목을 끌었다. SoC 및 렌즈 광학기술은 시큐리티 제품의 제품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척도로 여겨지지만, 높은 기술 장벽으로 인해 CCTV 제조 업체 중 칩셋과 렌즈를 자체 개발하는 업체는 극히 드물다. 
 
한화테크윈은 과거 아날로그 제품부터 현재까지 수십 년에 걸쳐 SoC, 광학 기술을 축적해왔으며 자체 SoC 및 다양한 렌즈를 개발·보유하는 등 뛰어난 제품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한화테크윈 파트너 존에서는 국내 유수 중소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개발한 다양한 기술들이 전시됐다. 한화테크윈은 전시회 기간 동안 ‘차량번호 인식(ANPR, Automatic Number Plate Recognition)’, ‘클라우드 서비스’ 및 ‘영상관리 내부통제 기술(VPM, Video Privacy Management)’ 등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솔루션들에 대해 시연 행사를 진행한다.
 
이동교 한화테크윈 SS전략마케팅팀 부장은 “이번 세계보안엑스포 참여를 통해 시큐리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가고 있는 선두 기업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시, 아파트 등 대규모 지역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 제공을 통해 ‘토털(Total) 시큐리티 솔루션’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이번 전시회에서 버티컬 솔루션 존을 별도로 마련하여 교통, 도시, 아파트 및 리테일 등 다양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토털 시큐리티 솔루션(카메라, 저장장치, 모니터 및 알람 장치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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