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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비즈니스를 위한 첫번째 할 일 ‘네크워크 점검과 대책’

신동훈 기자l승인2016.03.16 08:06:55l수정2016.03.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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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매일 5억건의 트윗, 35억건의 구글 검색, 그리고 2050억건의 이메일이 발생하는 시대다. 이 트래픽의 상당량은 업무용이기 때문에 기업 네트워크에 점점 더 큰 부담을 가하고 있다.

네트워크 트래픽 및 데이터의 증가폭이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처럼 새롭게 요구되는 네트워크에 적응하고 그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기업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새로운 개방형의 소프트웨어 지원 가능 맞춤형 네트워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 새로운 네트워크를 바로 차세대 뉴(New) IP라고 부른다. 뉴 IP는 기존 레거시 인프라보다 지능적이고 민첩하며 더 빨리 반응하는 네트워크를 구현함으로써 사용자 및 IT 부서들이 점점 증가하는 디지털 정보에 대해 빠르게 응답하고 손쉽게 적용하며 처리할 수 있는 데에 요구되는 탄력성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기업이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5단계 간단 방법론을 제시한다.

▲ 이용길 브로케이드코리아 지사장

1단계: 네트워크의 상황을 파악하라 = 당연하게 들릴 수 있지만 최고의 출발점은 네트워크의 상황파악이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IDC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자사 데이터센터에 보유하고 있는 기기 수를 최대 50%까지 더 적게 추산하고 있다고 예상했다.

쉽게 추정하기 말고 현재 이미 보유하고 있는 기기가 얼마나 되는지 향후 무엇이 더 필요하게 될 것인지 정확히 살펴봐야 한다. 이렇게 감사와 같은 제대로 된 진단을 통해서만 기업 비즈니스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다.

2단계: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및 클라우드 연결성에 집중하라 =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가 제일 중요하다. 실제 CIO(최고정보책임자)들의 3분의 2가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빨리 투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평가하고 있으며 65%는 다수의 기기에서 빠른 애플리케이션 접속을 가능케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애플리케이션은 업무 현장을 디지털 환경에 연결하고 기업이 데이터 및 정보에 접속하고 관여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애플리케이션에 접속이 불가능하다면 생산성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사업 전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러한 위협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 가속화와 안전한 클라우드 연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다운타임을 제거하는 고도로 자동화된 운영 인프라가 필요하다.

패브릭 네트워크를 도입함으로써 최대 90%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으며 운영비용의 50%를 절감할 수 있다. 가상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Virtual Application Delivery) 솔루션은 민첩성, 선별적 가속화, 그리고 인텔리전트 보안 수준을 더욱 높여 패브릭 네트워크 자동화의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

애플리케이션 호스팅 서버 옆에서 상시 대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네트워크 자동화와 인텔리전스를 캠퍼스 LAN으로 확장하는 것이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에 대한 투자를 최적화함으로써 이 단계를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을 지원하고 PoE(Power-over-Ethernet)상에서 운용되는 솔루션은 민첩하고 적응성이 뛰어난 사용자 인프라를 구현한다. 이는 사물인터넷(IoT) 확대로 증가한 사물통신(M2M) 트래픽을 빠르게 도입하고 지원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 접속과 성능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3단계: 효율성 증대 및 리스크 감소를 위해 가상화를 추진하라 = IT 예산의 80%가 10년 전 구매한 기술의 유지비용으로 사용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렇게 낭비되는 예산을 현재의 트렌드에 발맞춰 혁신에 집중하고 서비스 중심의 소프트웨어가 지원되는 IT 환경을 구현하는 데 사용한다면 무엇을 이루어낼 수 있을지 생각해보라.

가상네트워크기능(VNF)과 같은 가상화 솔루션은 기존 하드웨어 네트워크를 비즈니스 속도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스토리지와 데이터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비용과 리스크를 절감하는 한편 네트워크와 가상 기술 양쪽의 혜택을 모두 유지할 수 있다.

4단계: 빅데이터 애널리틱스 활용을 극대화하라 = 빅데이터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해결해야 할 도전과제도 있지만 그것이 가져다 줄 사업적 기회는 훨씬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 및 공급 체인 관리에 대한 실시간 인사이트가 점점 더 많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통찰력과 애널리틱스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서 SDN과 고급 네트워크 애널리틱스 기능으로 비즈니스에 대한 투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IT 투자 가치도 극대화할 수 있다. 즉, 사업상의 투자뿐 아니라 IT에 대한 투자 모두 효과를 낼 수 있다.

지금 당장 어떤 투자를 해야 향후 3년에서 5년 사이에도 통할 수 있는 서비스로서의 ITITaaS(IT-as-a-Service)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지는 알기 힘들다. 내부의 ITaaS 모델을 제공하여 그 애널리틱스를 최대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5단계: IT 인프라의 탄력성을 극대화하라 =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유연한 기술을 새로 구축한다는 것은 네트워크에 기존에 사용하던 것과 같은 기기를 물리적으로 단순 추가하는 것으로는 구현할 수 없다. 개방형 표준 및 소프트웨어 기반에서 설계된 솔루션을 선택해 네트워크의 현재 성능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미래에도 민첩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절대적이다.

사업 목표가 무엇이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운용은 핵심적인 과제다. 미래의 기업 경영은 네트워크를 어떻게 운용하는가에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트래픽에 지금 당장 행동을 취해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기업의 미래를 위한 가장 우선적인 과제가 아닐 수 없다. 네트워크 전략은 선제적이어야 한다. 그래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신동훈 기자  sharksin@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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