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코리아, KBS에 ‘스토어넥스트 M440’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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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코리아, KBS에 ‘스토어넥스트 M440’ 공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1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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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제작 시스템 오류 사라져…제작 환경 개선·업무 효율성 증대

퀀텀이 KBS(한국방송공사)에 주조정실 방송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자사 파일 공유 어플라이언스 ‘스토어넥스트(StorNext) M440’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KBS는 공영방송으로 현재 1TV, 2TV 그리고 KBS World 등 3개의 TV채널과 1,2,3 라디오와 1,2 FM 그리고 한민족방송과 KBS 월드 라디오 등 7개 라디오 채널, 지상파 DMB 4개 채널(U KBS스타, U KBS하트, U KBS뮤직, U KBS클로버), 데이터방송 및 인터넷 등 지상파 서비스 및 모바일 등의 뉴미디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본사는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국 9개 주요도시(부산, 창원, 대구, 광주, 전주, 대전, 청주, 춘천, 제주)에 방송총국, 9개 지역(울산, 진주, 안동, 포항, 목포, 순천, 충주, 강릉, 원주)에 방송국을 운영하고 있고 미주지국(워싱턴), 유럽지국(파리), 중국지국(베이징), 일본지국(도쿄), 중동지국(두바이) 등 해외 13개 지역에 해외지국을 개설해 기자와 PD 특파원을 상주시키고 있다. 계열사로 KBS미디어, KBS N, KBS미디어텍, KBS아트비전, KBS비즈니스, E-KBS, KBS 아메리카, KBS 재팬 등이 있다.

▲ KBS는 M440을 도입하면서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을 NAS 기반에서 SAN 기반으로 변경하면서 방송 송출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처리 속도가 빨라져 데이터 전송 소요시간이 1/10로 단축됐으며 IO(입출력) 성능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스템 용량 과부화 및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KBS 주조운용시스템은 파일기반 방송본을 입수, 처리, 관리, 송출하기 위한 네트워크 운용시스템으로 2015년 사업은 2007년 이후 구축된 일부 노후장비를 교체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종 편집이 완료된 원본 테이프 영상을 파일로 변환하거나 파일로 전송을 받고 파일에 문제없는지 확인하고 스토리지에 저장하고 방송 송출 및 기타 서비스를 위해 송출을 전담하고 있다.

KBS는 지난 2009년부터 주조운용시스템내의 대용량 콘텐츠 아카이빙(원본저장)을 위해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StorNext File System)’을 도입해 운용중에 있다.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은 SAN 및 LAN 통신망을 통해 데이터 접근을 지원하는 고성능 공유 파일 시스템으로, 대용량 파일을 자동으로 아카이빙하고 효율적으로 공유 및 관리가 가능하여 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생명과학, 정부 및 정유와 같은 빅데이터 집약 산업군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특히 KBS 1TV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 기반의 스토리지 구성으로 전용 네트워크를 구성해 시스템을 운용해 왔으나 최근의 파일 전송의 병목 현상에 따른 시스템 운용상의 효율적 유지를 위해 여러 대의 클라이언트 서버를 연결해 온라인 스토리지 시스템에 용이하게 액세스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영상 데이터를 안전하고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는 SAN(Storage Area Network) 기반의 스토리지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위하여 이번 ‘주조정실 운용 및 송출 운행 시스템 교체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KBS는 기존 주조정실 스토리지 시스템과의 유연한 연동과 풀(Full) 파일 제작/전송 증가세, UHD 서비스 등 향후 늘어날 데이터량에 맞춰 드라이브와 슬롯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제공하고 사용이 편리하며 장애 발생시 빠른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높은 안정성 제공 등을 주안점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검토한 결과 퀀텀의 고성능의 파일 공유 및 정책 기반의 파일 계층화 관리를 지원하는 대용량 콘텐츠 자동 관리 솔루션인 ‘스토어넥스트 M440 메타데이터 어플라이언스(StorNext Metadata Appliance M440)’를 도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박상일 KBS 제작시설부 차장은 “KBS 주조정실의 방송 영상물 관리는 절대적인 안정성이 요구된다. 특히 최근 방송 촬영 및 제작, 편집의 전체 시스템이 HDTV, 4K UHD 등의 고화질 방식으로 모두 전환함에 따라 제작 콘텐츠의 안전한 관리 및 방송 송출을 위해 방송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방송 데이터의 특성상 무엇보다도 시스템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시스템의 신뢰성, 즉각적인 기술 지원, 확장 용이성 등 다방면에서 이미 많은 국내외 방송사들로부터 검증을 받은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메타데이터 어플라이언스 M440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KBS는 M440을 도입하면서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을 NAS 기반에서 SAN 기반으로 변경하면서 방송 송출 및 데이터 전송을 위한 처리 속도가 빨라져 데이터 전송 소요시간이 1/10로 단축됐으며 IO(입출력) 성능이 크게 개선되면서 시스템 용량 과부화 및 안정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KBS는 기존에 사용하던 퀀텀의 스토어넥스트파일시스템(SNFS)과 새롭게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을 함께 사용하면서 신속한 원스탑 유지보수 서비스를 받게 돼 온라인 스토리지 추가 도입 및 관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으며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은 영상 편집 및 제작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KBS는 시험 테스트를 거쳐 단기간에 시스템 전체를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BS는 스토어넥스트 M440을 활용해 관리자들이 동일한 볼륨에 동시에 접속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중 호스트에 저장된 파일들을 쉽게 확인해 활용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서버와 스토리지들을 함께 관리하는 공유 풀을 생성해 콘텐츠를 처리 및 전달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이에 박상일 차장은 “퀀텀의 스토어넥스트 M440 도입으로 KBS는 보다 안정적인 주조정실 방송 시스템 운용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M440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관리 정책도 수립할 수 있게 됐고 영상 관리자들이 콘텐츠들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필요시에 빠르게 액세스해 전송할 수 있게 됐다”며 “M440은 고성능과 안정성, 높은 확장성을 제공함은 물론 대용량 데이터를 필요시에 바로 확인해 사용 가능하고 관리 또한 용이한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만족을 표했다.

KBS는 스토어넥스트의 어드벤스드 리포팅(Advanced Reporting Tool) 기능을 사용해 디지털 데이터의 활용 현황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분석을 진행, 철저한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용 절감 및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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