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코리아)가 X시리즈 5주년 및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진행한 소비자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후지필름코리아는 지난 12일 토요일 자사 유저와 타사 유저 1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X시리즈 5주년 기념 특별 초청파티 ‘X 진짜 사진을 말하다'를 개최하고 X시리즈 사용자 및 카메라 애호가들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와인 만찬과 함께 진행됐다. 일본에서 방한한 우에노 타카시 상품 기획자와 X포토그래퍼스 등 사진 전문가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 참석을 위해 방문한 소비자들은 시작 1시간여 전부터 입장을 대기해 눈길을 끌었으며 준비된 여분의 좌석까지 꽉 메울 정도의 관심을 보였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X포토그래퍼스 4인이 각기 2016년도 신제품인 X-프로2, X-E2S, X70, XF100-400으로 촬영한 소감과 직접 촬영한 사진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광모 사진가는 X-프로2로 작업 후 새롭게 탑재된 필름 시뮬레이션 모드인 아크로스(ACROS)에서 재현해내는 흑백 사진과 X-프로2에 탑재된 광학식 및 전자식 모두 사용 가능한 뷰파인더에 박수를 보냈다.
이후 후지필름 본사 상품기획자인 우에노 타카시 매니저의 새로운 카메라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X시리즈 사용자를 대표해 선발된 유저 2인의 유저스토리 발표가 진행됐다.
이 행사는 지난 2월1일부터 21일까지 응모한 후지필름 유저 중 50명을 추첨, 해당 유저가 타 브랜드 카메라를 쓰는 지인을 동반하는 1인 2석의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장은 세미나 외에도 후지필름으로 촬영한 글로벌 X포토그래퍼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X갤러리, 후지필름 X시리즈 신제품과 지난 5년간의 라인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터치 앤 트라이존, 그리고 X시리즈 5주년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공간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훈 후지필름코리아 부사장은 “2011년 법인 설립 후 지난 5년이 후지필름의 1막이었다면 2016년은 X-프로2(Pro2) 출시를 기점으로 2막을 열게 됐다”며 “사진 본연을 이야기하는 브랜드로서 국내 사진문화 기여에 앞장서 나가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선옥인 후지필름코리아 팀장은 “진행 시간 내내 행사장은 사진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