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제품과 서비스의 데모·마케팅 영상을 제작하려다 비싼 외주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떤 기업이든 영상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짧은 시간에 세련되고 효율적으로 회사를 소개해야 되고 홍보하려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매력이 고객에게 임팩트있게 전달돼야 한다.
외주업체와 커뮤니케이션이 충분하지 않는 상태에서 영상 제작이 진행된다면 효과적인 결과물이 나오기 힘들 것이다. 편집과정에도 한계가 있고 고비용대비 만족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렇다고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이나 소프트웨어를 직접 배워서 편집하기도 쉽지않다. 비싼 소프트웨어의 비용과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위데오(Wideo)는 영상 주제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본인이 직접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인이 영상을 직접 제작한다면 작은 디테일까지 본인이 원하는데로 신경쓸 수 있고 만족할 때까지 편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직관적으로 디자인된 위데오를 통해 영상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 누구나 파워포인트를 만들듯이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원하는 이미지, 음악, 오브제를 삽입 가능하고 동영상은 GIF형태로 삽입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를 설치할 필요도 없다. 모든 과정은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준비돼 있는 위데오의 다양한 템플릿들을 활용하면 템플릿 내에 텍스트나 이미지만 간단히 편집하여 몇 초만에 영상이 제작되기도 한다. 앱·웹 서비스 데모, 제품 데모, 설명(튜토리얼), 마케팅, 쇼핑몰, 부동산, 편지, 크라우드펀딩, 발표, 통계, 이벤트 초대장 등 다양한 템플릿이 준비돼 있다.
제작된 위데오 영상들은 MP4로 다운로드 받거나, 페이스북, 유튜브에 바로 업로드 가능하다.
웨데오는 아시아 첫번째 진출국인 한국에서의 공식 런칭을 축하하며 많은 한국 유저들이 위데오를 통해 저비용 또는 무료로 효율적인 영상제작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3년 런칭한 위데오는 미국과 아르헨티나에 기반을 둔 스타트업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유명 벤처투자회사인 500스타트업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배치(Batch)5를 졸업했으며 국내에서는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기술창업프로그램에 선정돼 역삼동 TIPSTOWN에 베이스캠프를 꾸렸다. 따라서 한국 사용자에 특화된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등을 추가하는 동시에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