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인기 복합기, 소량인쇄 적합한 잉크젯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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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인기 복합기, 소량인쇄 적합한 잉크젯 대세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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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프린터 초기 제품 구매 가격과 더불어 유지비 고려한 선택 중요

잉크젯 복합기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기능으로 신학기 시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에누리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한달(2월7일 ~ 3월6일) 에누리 가격비교 기준 복합기·프린터 판매량에서 잉크젯 복합기가 약 47%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레이저 프린터가 18.3%로 2위, 컬러레이저 복합기가 9.7%로 3위를 기록했다.

현재 점유율 1위인 잉크젯 복합기 제품군에서 주목할 점은 무한 잉크 복합기가 많이 보급됐지만 여전히 일반 잉크를 쓰는 복합기가 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

▲ 에누리 복합기 및 프린터 판매 비중 데이터

무한 잉크 복합기는 초대용량의 잉크 카트리지를 별도로 장착한 제품으로 일반 잉크 제품보다 유지비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무한 잉크 제품이 일반 잉크 제품보다 초기 구매비용이 평균 2배 정도 높다.

김아람 에누리 가격비교 복합기 담당 CM은 “무한잉크 제품은 대량인쇄를 하지 않는다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특히 신학기 시즌 학생들이 소량인쇄를 목적으로 제품을 구매하기 때문에 구매 비용도 저렴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일반 잉크젯 복합기가 인기”라고 설명했다.

최근 가격이 저렴해지고 있는 레이저 제품군의 경우 복합기보다 전용 프린터의 판매량이 더 높다. 레이저 제품군은 대량의 문서를 인쇄하는 기능이 탁월해 소비자들이 복합기보다 저렴하면서도 인쇄에 특화된 프린터를 선호한다.

에누리 가격비교 관계자는 “복합기·프린터는 제품 구입비용 외에도 별도 비용이 발생되는 만큼 제품 가격과 유지비까지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며 “최근 신학기 시즌을 맞아 진행하는 아케데미 행사를 통해 제품을 구입하면 여러 가지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누리는 다양한 복합기·프린터 제품을 가격별, 제조사별, 기능별로 비교해 구매할 수 있는 제품 정보 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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