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IBM 플래시시스템으로 데이터센터 무중단 이전·전사 인프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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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IBM 플래시시스템으로 데이터센터 무중단 이전·전사 인프라 통합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14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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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이 홈플러스의 데이터센터 무중단 이전 및 전사 인프라 통합 고도화 프로젝트를 IBM 플래시시스템 V9000 4웨이 클러스터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이로써 유통산업이 요구하는 높은 안정성과 가용성, 성능을 갖춘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는 IBM 플래시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센터 무중단 이전을 실현했을 뿐 아니라 기존에 사용하던 다중 벤더 엔터프라이즈·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스템들을 24U 클러스터 IBM 플래시시스템 V9000으로 통합,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최신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TCO도 전년도에 비해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홈플러스 영등포점

홈플러스는 하이엔드·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시스템을 필요에 따라 여러 벤더로부터 구매하여 수십 가지의 업무를 250TB를 초과하는 데이터 규모로 운영하고 있던 중에 데이터센터 이전을 고려하게 됐다.

하지만 유통업 특성상 데이터센터의 이전에 의한 업무 중단은 즉각적인 매출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업무 중단없이 데이터센터 이전 작업이 이뤄져야 했으며 동시에 복잡한 인프라 환경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고도화하는 작업도 요구됐다.

한국IBM은 기존 스토리지 시스템을 가상화한 후 데이터센터간 온라인 데이터 이전 방식을 통해 데이터센터 무중단 이전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높은 안정성과 가용성,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IBM 플래시시스템 V9000을 4웨이 클러스터로 구성, 클러스터 내 워크로드를 균등하게 배분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시스템과 기존 이기종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스템간 미러링 구축을 통해 단일 스토리지의 물리적 장애시에도 서비스 중단이 없도록 구현했으며 이기종 시스템 가상화, 데이터 압축, 원격복제, 내부복제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디파인드 스토리지를 사용하여 가상화를 통한 이기종 시스템의 통합 관리 및 향후 계획하고 있는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까지 매우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박용석 홈플러스 CIO(본부장)는 “유통산업 특성상 시스템 다운타임은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시스템 선택시 365일 24시간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지에 가장 중점을 뒀고 복잡한 IT 인프라 환경을 효율적으로 통합 및 고도화하면서도 무중단 이전이 가능해야 했다”며 “매우 촉박한 일정으로 모든 이전을 진행해야 했기에 이 모든 요건을 가장 안전하고 빠르게 실현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찾다보니 IBM 플래시시스템 V9000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무엇보다 고객의 이슈를 가장 진지하고 깊이있게 고민한 벤더가 IBM이라는 판단으로 IBM 솔루션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비용효율적이고 최적화된 스토리지 인프라 구축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의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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