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봄, 정장안 이너셔츠가 당신을 깔금한 젠틀맨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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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봄, 정장안 이너셔츠가 당신을 깔금한 젠틀맨으로 만든다
  • 정태민 기자
  • 승인 2016.03.12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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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3월로 접어들었지만 따뜻한 봄기운과 함께 마지막 꽃샘추위가 우리를 즐겁게 괴롭히고 있다. 이달까지의 꽃샘 추위로 많은 직장인들은 기본적으로 외투를 챙기고 최근에는 양복위에 아웃도어를 입고 추위를 잊는 경우도 많아졌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이맘때는 옷 입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인해서 매번 새 옷을 사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때 스타일도 살리고 변덕스런 날씨에도 끄떡없는 멋진 아이템으로는 트렌치코트도 제격이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실내에서는 기본적으로 비즈니스맨의 멋스러움을 살릴 편안한 와이셔츠 차림도 추천할만 하다. 이때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과 함께 센스 있는 패셔니스타로 인정을 받고자 한다면 와이셔츠와 넥타이의 멋찐 조합을 생각해 보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라고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설명한다.

하지만 꽃샘 추위속에서 외부 영업을 주로 담당하는 비즈니스 맨이나 금융계의 직장인들은 정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렇다면 봄을 맞은 요즘 직장내에서의 직장인들을 위찬 정장 차림은 어떤 것이 좋을까?

실내에서는 깔끔한 와이셔츠와 함께 넥타이의 색상만 제대로 선택하면 좀더 멋져 보이는 남성이 될 수 있다.

또한 봄을 맞이하다 보니 업무에 있어서 정장이 기본이 되지만 편한 차림의 케주얼 정장을 입고 출퇴근 하는 경우도 많이 늘어났고 IT업종의 경우에는 자유 복장을 허용하며,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하기도 한다.

직종에 따라서 조금씩은 차이가 있긴 하지만, 금융업이나 서비스업, 일반직종에서는 80% 이상이 아직까지도 정장 차림의 복장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편리성을 중요시하면서 정장차림에 최근에는 케주얼한 운동화 복장도 많이 찾아볼 수 있는 것이 변화된 모습이다.

일반적으로 봄은 여성의 계절, 가을은 남성의 계절이라고 표현하지만 최근에는 그 말도 정답은 아이다. 자신의 개성과 직업적인 스타일에 맞게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직장인들이 자신의 복장에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특히 직장내에서 패셔니스타를 꿈꾼다면 깔끔한 셔츠와 함께 블루 계열의 타이나 스트라이프 넥타이로 코디를 한다면 조금 더 산뜻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신에게 알맞은 와이셔츠를 선택하는것도 자신의 멋을 한껏 표현할수 있으며 거기에 더해서 자신의 이름을 딴 이니셜이 새겨진 와이셔츠 소매를 봤을때도 남성미가 물씬 넘치는 경우가 있다고 봄바니에 양복의 장준영 대표는 전한다.

와이셔츠와 넥타이의 멋찐 조화는 정장에 가려져 있다는 편견이 있지만 정장 뒤에 숨어서 보일듯 말듯한 자신만의 멋을 드러낼수 있어 셔츠와 넥타이의 조합이야말로 멋진 수트 차림을 완성하는 기초이자 스스로 남들과 다른 멋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라 할수 있을 것이다.

한편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봄바니에 양복점을 운영하며 40년이 넘는 세월을 맞춤형 정장을 만드는 일에 몸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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