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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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 ‘맞손’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3.07.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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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쌔스)코리아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SAS코리아(대표 조성식)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이하 심평원)과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및 분석 역량을 갖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는 산업 전 방위로 빅데이터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SAS코리아와 보건의료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추진 중인 심평원이 상호 협력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체계적으로 양성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해 추진됐다.

SAS코리아와 심평원은 보건의료 빅데이터 사용능력 인증을 위한 '보건의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인증 프로그램'과 심평원 내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심평원 업무 맞춤 SAS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 개발하기로 했다. 또한 새로운 분석 인재 발굴을 위해서 '보건의료 데이터 마이닝 경진대회'를 매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SAS코리아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뿐만 아니라, 자사가 보유한 해외 빅데이터 선진사례 및 글로벌 컨퍼런스 초청 등 관련 정보를 적극 공유함으로써 심평원과 보다 밀착된 실무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심평원은 이번 제휴의 일환으로 SAS코리아가 다년간 운영 중인 제11회 'SAS 마이닝 챔피언십' 공모전에 공동 참여 중이다.

조성식 SAS코리아 대표는 "정부3.0의 핵심 원동력으로 공공 분야의 빅데이터 활용이 미래 국가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핵으로 떠오르고 있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사람"이라며 "이번 심평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SAS코리아가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도 "SAS코리아와 이번 제휴를 통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 극대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빅데이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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