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문서 중앙화로 ‘내부자 문서 유출·랜섬웨어’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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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문서 중앙화로 ‘내부자 문서 유출·랜섬웨어’ 방지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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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지난 10일 문서 중앙화를 통한 ‘내부자 문서 유출 및 랜섬웨어 방지 전략’을 소개하는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스트소프트와 협력사 한국HPE(한국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및 아이티어가 공동으로 주최해 각 사의 폭넓은 제품과 기술을 한 곳에서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내부자에 의한 문서 유출 사고 사례를 소개하는 한편 자사의 문서중앙화 보안 솔루션 시큐어디스크의 차기 버전으로 보안기능이 향상된 ‘시큐어디스크 8.0(SecureDisk 8.0)’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보안 위협인 랜섬웨어 공격을 무력화하는 회사의 핵심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 이스트소프트가 지난 10일 문서 중앙화를 통한 ‘내부자 문서 유출 및 랜섬웨어 방지 전략’을 소개하는 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금융업계 보안 담당자는 “문서 중앙화 솔루션은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 중 가장 강력한 보안 솔루션 중 하나”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이스트소프트의 문서중앙화 및 랜섬웨어 차단 솔루션은 가장 안정적이면서 편리한 사용성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세미나를 주관한 윤태덕 이스트소프트 상무는 “랜섬웨어는 이미 가트너, 시만텍, 인텔시큐리티 등에서 발표했듯이 2016년 기업의 가장 큰 위협 요소로 등장했다”며 “특히 작년부터 등장한 한글화된 랜섬웨어로 인한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기업에서는 엔드포인트 보안과 문서중앙화 개념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세미나에서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협업 도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사의 기업용 SNS ‘팀업(TeamUp)’도 소개했다.

팀업은 ▲사내 메신저 ▲통합 게시판(그룹피드) 등 업무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툴을 그룹웨어 형태로 통합 제공해 업무 커뮤니케이션의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켜주는 기업용 SNS 제품이다.

특히 팀업 플랫폼을 통해 주고받는 모든 자료와 게시글은 중앙 서버에 저장돼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내부 업무 자료에 접근할 수 있는 ‘클라우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팀업 제품 개발을 총괄한 이스트소프트 조성민 이사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업무가 보편화되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카카오톡과 같은 개인 SNS를 업무에 사용하며 커뮤니케이션 채널이 분산되고 사생활까지 영향을 받는 역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며 “팀업은 기존 업무 시스템의 변경을 최소화하면서 적은 비용으로도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큰 부담 없이 도입을 고려해볼 만한 기업 전용 SNS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향후 정기적인 고객 초청 행사 개최를 통해 최신 보안 트렌드와 위협 상황을 고객과 공유하고 나아가 기업 보안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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