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데이빗 데이 2016’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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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데이빗 데이 2016’ 11일 개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6.03.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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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핀테크 솔루션 개발사 틸론이 ‘틸론 데이빗 데이 2016(TILON DAVID DAY 2016)’을 1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틸론은 지난해까지 매년 클라우드 시장의 요구사항과 향후 비즈니스를 미리 살펴 볼 수 있는 ‘데이브 데이(DAVE DAY)’ 행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한층 성장한 틸론을 소개한다는 의미에서 ‘데이빗 데이(DAVID DAY)’로 명칭을 바꾸고 클라우드를 넘어 핀테크와 페이퍼리스, O2O까지 한 발 앞선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게 된다.

틸론은 이날 주력 VDI(가상데스크톱) 제품인 디스테이션(Dstation),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 마이 데스크(CloudMyDesk), 엘클라우드(elcloud) 등 모든 제품군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시연관을 마련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소개한다. 또한 핀테크와 페이퍼리스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에프스테이션(Fstation)’과 ‘티스테이션(Tstation)’을 공개한다.

특히 최백준 틸론 대표가 진행하는 ‘2016년 틸론의 전략’ 발표 섹션을 통해 O2O 시장에 대응하는 신제품을 직접 발표하는 한편 각계 전문가와 함께 심도 있는 분석을 선보일 예정이다.

틸론 관계자는 “클라우드를 넘어 핀테크와 PPR(Paperless Process Revolution), O2O(Online 2 Offline)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틸론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는 토양이 마련되고 있다”며 “다양한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이를 통한 사업 모델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자 그 어느 때보다 알찬 내용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틸론은 행사 시작에 앞서 일본 PRP와의 인수합병(M&A) 협정 조인식과 인프라닉스, 클래스액트와의 전략 파트너 협정식을 함께 진행한다.

PRP는 일본의 투명 디지털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영상제작사업 전문업체로 틸론은 PRP의 인수합병을 통해 양사의 기술을 융합한 클라우드 기반 O2O 비즈니스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 파트너 협정식을 진행하는 인프라닉스, 클래스액트는 각 사업 분야에 따라 틸론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 역량과 시장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인프라닉스는 기업, 금융, 공공 전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시스티어를 운영하고 있는 전문 컨설팅 기업으로, 공개소스 기반의 VD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액트와 함께 정부의 K-ICT 전략에 기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신성장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최백준 대표는 “이번 인수합병 및 업무 협약은 신사업 역량 강화와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포석이며 이번 데이빗 데이 행사를 기점으로 클라우드에서 핀테크, 페이퍼리스, O2O로 사업을 확장하며 2016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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