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새로운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스마트 자동차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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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새로운 자동차 마이크로컨트롤러로 스마트 자동차 안전 강화
  • 최태우 기자
  • 승인 2016.03.1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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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새로운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 ‘SPC57’ 제품군의 첫번째 제품을 발표했다.

안전 보증과 비용·성능을 동시에 잡는 조합으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마이크로프로세서다. 성공적인 32비트 파워 아키텍처(Power Architecture) SPC5 마이크로컨트롤러 플랫폼에 기반한 새로운 제품군은 비용에 민감하면서도 최고 등급인 ISO26262 ASIL-D 자동차 안전 무결성 수준(Safety Integrity Level)에 이르는 가장 엄격한 안전 요구사항을 충족시켜야 하는 자동차 시스템을 타깃으로 한다.

자동차와 모터사이클의 에어백 및 안티록 브레이크 시스템(ABS), 파워 스티어링, 하이브리드·전기차의 DC/DC 컨버터/인버터 등 엔트리급 차량의 안전 필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시스템온칩(SoC) 디바이스다.

▲ SPC57 디바이스는 이러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으며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와 같은 자동차 제어 기능을 위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과 더불어 저렴한 개발 경로가 더해진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가 점차 지능화되면서 제조업체들은 우발적인 고장으로부터 모든 핵심 기능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하는데 이러한 고장은 우주 방사선(cosmic ray) 한 줄기가 메모리 셀의 비트를 바꿔놓아 초래될 수도 있다.

ST의 SPC57 디바이스는 이러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됐으며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와 같은 자동차 제어 기능을 위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과 더불어 저렴한 개발 경로가 더해진 최고 등급의 안전성을 제공한다.

루카 로데스키니 ST 오토모티브 및 디스크리트 제품 그룹 전략적 비즈니스 개발·마이크로컨트롤러 사업부 상무는 “자동차 업계에서 안전성은 개발을 이끄는 원동력이며 자동차를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만드는 반도체 근본 기술의 원동력이기도 하다”며 “SPC57은 미래 경쟁력을 갖춘 확장형 솔루션이고 최적의 비용·성능에 가장 까다로운 안전 보증 기준에 대한 완벽한 준수, 고객을 위한 긴 제품 수명주기, 종합적인 저가형 개발 에코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SPC57 제품군은 세계 최첨단 55㎚ 자동차 기술을 적용했으며 클럭 속도는 최대 80㎒에 이른다. 또 중요한 특징으로, 현 파워 아키텍처 디바이스의 개발 인프라와 호환되는 전기능 탑재의 저가 툴체인이 지원되기 때문에 비용 효율적인 안전 필수 자동차 시스템을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다.

설계 에코 시스템에는 무료 SPC5스튜디오(SPC5Studio) 개발 환경, 오픈 소스 코드 컴파일러 및 최저 100달러부터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평가 보드가 포함된다.

SPC57 제품군 중 가장 먼저 선보이는 4종은 SPC570S50E1(512K 플래시 메모리, QFP64 패키지), SPC570S50E3(512K, QFP100 패키지), SPC570S40E1(256K, QFP64 패키지), SPC570S40E3(256K, QFP100 패키지)이며 노출형 패드 QFP 패키지는 점차 증가하는 사용자 핀아웃 기능과 방열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한다. QFP64 디바이스는 현재 공급 중이며 QFP100 디바이스는 2016년 1분기 말에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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