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IoT 플랫폼, 산업용 디바이스 타겟 B2B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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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IoT 플랫폼, 산업용 디바이스 타겟 B2B 공략한다”
  • 이나리 기자
  • 승인 2016.03.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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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0 IoT 에디션, 강화된 보안으로 다양한 디바이스 솔루션 지원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10 IoT 에디션’과 ‘애저 IoT 스위트’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면서 본격적인 IoT 시장 확대에 나선다. 특히 국내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해 산업용 디바이스 제품 중심으로 B2B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IoT 시장 규모는 차세대 신성장 산업으로 급부상했다.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전체 IoT 시장 규모는 1.7조달러로 성장하고 가트너에 따르면 2020년까지 연결된 디바이스의 숫자는 250억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3월8일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로드니 클락(Rodney Clark) 마이크로소프트 IoT 디바이스 익스피리언스 총괄 전무는 “여러 시장조사기관의 통계와 자체 시장분석 결과, IoT 디바이스 시장은 70%가 B2B 비즈니스 간에 발생할 것이라는 결론이 나왔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특히 산업용 디바이스를 중점적으로 IoT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로드니 전무 설명에 따르면, 2010년만 하더라도 IoT는 알람시계, CCTV, 전자레인지, 리테일 등으로부터 모두 분리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하드웨어 비용이 하락했고 연결성이 더 광범위하게 보급되면서 모바일, 태블릿, PC 등 다양한 종류의 디바이스에 일관되고 통합된 윈도우 공유의 접근 방식을 모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일환에서 지난해 발표한 ‘윈도우 10 IoT 에디션(Windows 10 IoT Editions)’은 윈도우 임베디드 OS에서 한단계 진화한 버전으로 IoT 환경에 최적화 됐으며 기업 및 제조사에서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위한 윈도우 플랫폼이다. 윈도우 10 IoT 에디션은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했지만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3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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