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퍼스키랩, 웹서핑 시 개인정보 보호하는 신규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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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퍼스키랩, 웹서핑 시 개인정보 보호하는 신규 솔루션 출시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6.03.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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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브라우징·웹캡 보호 기술 제공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

카스퍼스키랩이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추가해 보안을 보다 강화시킨 ‘카스퍼스키랩 인터넷 시큐리티 포 맥(Kaspersky Internet Security for Mac)’의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사용자의 개인 정보와 기밀 정보를 보호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프라이빗 브라우징 및 웹캠 보호 기술을 탑재했다.

▲ 카스퍼스키랩이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추가해 보안을 보다 강화시킨 ‘카스퍼스키랩 인터넷 시큐리티 포 맥’ 최신 버전을 발표했다.

사용자가 웹 서핑을 시작하면 수천가지의 봇이 사용자의 모든 경로를 추적하고 방문 사이트, 입력한 검색어, 위치 및 이용한 기기와 같은 정보를 이해 당사자에게 전송한다.

카스퍼스키랩 측은 프라이빗 브라우징의 경우 웹 사이트 및 웹 애플리케이션이 이러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러한 유형의 개인 정보를 인터넷 트래픽에서 제거함으로써 기기 밖 유출을 차단한다며 여타 유사한 브라우저 기반 제품과 근본적인 차별점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웹캠 사용을 통한 성 관련 협박 범죄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웹캠 보호 기술을 통해 웹캠에 연결을 시도하는 모든 프로세스를 사용자에게 지속적으로 알려줌으로써 웹캠이 작동하는 것을 탐지하거나 동작을 차단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창훈 카스퍼스키랩코리아 지사장은 “사용자들 사이에는 애플 컴퓨터가 사이버 위협에 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보호가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여전하다”며 “하지만 실제 사이버 범죄자들은 윈도, 맥,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기기 종류를 가리지 않고 피싱, 보호 조치 미흡, 사이버 보안에 대한 사용자의 인식 부족, 기타 취약점 등 수많은 보안 허점을 노려 피해를 입힌다”고 카스퍼스키랩의 OS X용 새로운 보안 솔루션에 온라인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기술을 적용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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