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보안 반도체 전문업체 넥스트칩(대표 김경수, www.nextchip.com)은 최근 고사양 DVR에 최적화된 H.264 기반 코덱 SoC 신제품(NVS3211)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H.264기반 비디오 코덱과 533㎒ CPU, DDR2 메모리 컨트롤러, NAND/NOR 플래시 메모리 컨트롤러 등 영상 압축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칩 안에 모두 구현한 기술 집약 제품이다.

또한, 압축 처리속도 개선의 핵심 기술인 고성능 CPU, DDR2 등의 최신 메모리 컨트롤러, DMA 기술 등을 채택하여 경쟁사 제품 대비 영상 압축 처리속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기존 제품이 초당 2~4메가 수준의 영상처리가 가능한 반면에 넥스트칩의 NVS3211은 초당 8메가 급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하여 최고 수준의 화질을 제공할 수 있다. 움직이는 감시 대상을 보다 선명하고 명확하게 식별 하는 것이 영상보안 시스템의 생명인 만큼, 고화질의 영상을 구현 하고자 하는 고사양 DVR 완성업체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트칩의 NVS3211는 H.264 압축 방식뿐만 아니라 MJPEG, MPEG4 압축 방식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 코덱이라는 점에서 DVR 완성업체가 이 제품 하나만을 가지고도 다양한 압축 방식의 DVR 제품을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