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이돌 연예인을 양성하는 각 기관과 기획사에서는 보다 철저한 인성 교육과 스피치 교육을 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속담처럼 말 한마디로 인해 호감 가는 연예인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프로그램에서 승승장구하기도 하고 때로는 말실수로 인해 시청자로부터 외면 받거나 인생까지 바뀌는 상황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프리랜서 아나운서이자 스피치 전문 교육가 이고운 강사는 이러한 연예인 스피치 교육의 전면에 나서 활약 하고 있다.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굴지의 연예 기획사들에 출강하며 데뷔를 앞둔 아이돌 가수와 연기자들의 방송스피치, 표준 화법, 매너와 에티켓 등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스피치 교육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고운 강사는 권영찬닷컴 소속의 강사로 스타강사 1대 1 트레이닝을 받으며 2016년 주목 받는 강사로 꼽히고 있다.
연예인 스피치 교육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서 로앤엔터테인먼트, TOP, 에스토리, 마루기획, CJ 등 익히 알려진 대형 기획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다수의 중소 기획사들 대상으로 한 연예인 연습생 교육이 예정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달 26일에는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신뢰 커뮤니케이션 & 방송스피치’를 테마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다 실용적인 스피치 강연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이고운 강사는 “의식이 통제하지 않는 무의식의 상황에서 무심코 내뱉은 혼잣말이 누군가에겐 상처가 되고 때로는 그 이미지로 인해 악플에 시달리거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등의 상황이 빚어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강사는 “단순한 화법 교육이 아니라 내면을 자극하고 인성을 바로 세우는 총체적인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고운 강사는 각종 케이블과 지상파 채널의 MC와 리포터로 활동 해왔으며, 2011년부터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전속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매 시즌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실크로드 경주 2015’ 행사에서 터키의 날, 필리핀의 날, 전북의 날 등의 세계적인 무대에서 사회를 맡으며 문화공연 전문 MC로 나섰다.
또한 한양대학교 인기 교양과목인 스피치와 커뮤니케이션 담당 교수와 기업교육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 경험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육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온라인 강의 상품을 다수 내놓았다.
디딤에듀원격평생교육원의 ‘이미지메이킹스피치’와 한국사이버진흥원 ‘스피치지도사’ 상품은 스피치 민간자격증 과정으로서 취업준비생과 주부 등 다양한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중이다.
한편 이고운 강사는 권영찬 닷컴의 소속으로 활동 하면서 각종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한 커리어 및 멘토링에 대한 강연을 펼치며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