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진료 후 스마트폰으로 바로 수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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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진료 후 스마트폰으로 바로 수납한다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6.03.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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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KG이니시스-KG모빌리언스-드림이앤씨, 스마트폰 병원비 납부 시스템 구축

병원 진료 후 수납창구에서 진료비 결제를 위해 긴 줄을 서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된다. 진료 후 스마트폰으로 바로 수납이 가능한 '스마트 병원 시스템'이 국내 도입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대목동병원)과 핀테크 업체인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그리고 컨설팅 업체 드림이앤씨는 지난 4일 이대 목동병원에서 진료비 수납 절차를 혁신적으로 줄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 이대목동병원, 드림이앤씨,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가 지난 3월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모바일 결제 시스템 개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병원을 찾는 고객들은 진료 후 진료비와 검사비 등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수납창구를 따로 찾아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된다.

협약식에는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황조익 드림이앤씨 대표, 윤보현 KG이니시스 대표가 참석했다.

스마트 결제 시스템은 서울 목동 이대병원에 2016년 상반기까지 처음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에는, KG 그룹의 모빌리언스와 이니시스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고 드림이앤씨는 안정적이고 보안이 강화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 스마트폰 병원비 납부 시스템

드림이앤씨 헬스케어본부 관계자는 "핀테크로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사고로 스마트 결제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더 빠르고 안전하고 빠른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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